벨 통신 440, 하리코프 전선 전황 총 정리 // 러시아의 진정한 전술은 무엇인가? // 두다리 없는 우크라 참전 용사, 재 참전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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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РЕН ТВ 방송을 번역합니다, 이 방송은 어제 하리코프 전선에 대해 별도로 자세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갑자기 하루만에 전격적으로 볼찬스크로 진격을 합니다 이미 이 지역에 포탄이 상당수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는 볼찬스크 주민들에 소개령을 내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러시아군이 볼찬스크로 들어가는 중요도로인 댐 교량을 파괴한 영상입니다. 이 교량이 파괴되므로써 우크라군은 발찬스크에 들어가는 군수물자를 상당한 거리를 우회하여 조달하게 되었습니다. 제렌스키도 이날, 하리코프 전선에서 러시아군 진격 이 있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도 하리코프 전선에서 파괴되는 우크라 탱크등이 영상으로 나와있고 특히 이지역에서 포획된 포로들아 어제 하루만에도 30여명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우크라가 발표한 하리코프 방어 라인입니다. 흑색의 라인에서 러시아군을 막고 있다고 했으나 이미 이 흑색방어라인은 무너졌고 보시고 계시는 자주색 지역이 어제 하루 러시아군아 점령한 지역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5/12, 오늘아침 발표된 전선 지도를 보면, 러시아군이 하리코프로 들어가는 중요거점인 립초프를 함락하고 발찬스크에서 전투중인것을 말하고 있는데,오늘이나 내일 중 양국의 예비주력부대가 이지역에 도착하여 전투를 발이면 이 전투결과에 따라 향후 전선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황분석가 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우크라측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이번 하리코프진격의 러시아군 목적은 1. 하리코프 포위, 2. 쿠판스키 후방 진격,인데 이곳에는 쿠판스키행 철도와 돈바스 보급로 m1 교차점이 있고 이 도로를 러시아군이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만일오체레티노 진격으로 파크로브스크 도로가 추가로 절단된다면 돈바스 전체 전선은 괴멸하고 만다 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하리코프의 러시아군 진격에 극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러시아군의 직접적인 목적은 하리코프지역을 일부 점령하므로써 그동안 우크라군의 벨고로드 민간인 지역 포격에 대한 안전지역을 확보할 목적의 회색 지대를 구축하는 것이 러시아군의 최대 당면사항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것이 오체레티노의 꽃망울 만개작전과 같이 일단 전젱이 시작되어 진행되어 가는과정에서 새로 생기는 전술적 목표에 따라 전쟁은 새롭게 진행되어가기 때문에 이번에 벨고로드 회색 안전지대 확보를 일차 목표로 한 러시아군의 하리코프 진격 작전도 예상치 못하게 우크라 영토 깊숙히 러시아 군이 진격할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이번 하리코프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전술이 새롭게 변경되었다고 전황 분석가인 포달략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군은 도시 밀집지역 전투에서 포병, 공군이 집중적으로 도시의 우크라 군사 인프라시설과 방어시설을 먼저 파괴하면서 포병의 역할을 강조한 대신 이번에는 보병의 기습기동작전으로 보병의 신속하게 적진을 침투하여, 적 방어기지를 급속히 장악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시는 영상은 이러한 러시아군의 전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하리코프 전선을 분석한 전황분석가들은 우크라군은 오체레티노에서 전투중 파괴되어 연대병력을 유지할수 업던 23, 115 연대가 잔여병력을 하리코프 전출시키었는데 하리코프를 지키기위해 추가로 우크라 본대 43연대(치솝야르에서 파괴), 125연대가 하리코프로 차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벨라루스 국경을 방어중인 120연대도 하리코프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현재 우크라 군은 총체적으로 전선대치에 혼란을 이르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전황분석가들의 관심사는 러시아군이 하리코프 전선을 뚫고 어디로 진격할 것인가? 발찬스크로 갈것인가? 아니면 하리코프를 포위할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오체레티노를 연결하는 우크라 동부지역 전체를 노리고 러시아군이 하리코프를 목표로 하고 있는가? 입니다. 이 하리코프 전선이외에도 러시아군은 아브데에브까 전선에서, 페르보마이스카야를 점령하고 서쪽으로 진격하고 있는동시에 글라스나고로브카 도시도 시내 중심지역을 양분 분할하여 현재 동부 전선은 우크라 방어군 궤궤멸직전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에서 나왔습니다. 두 다리를 잃은 우크라 전쟁 참전용사 올렉 시모로즈(Oleg Simoroz)는 다시 전쟁에 의족을 달고 나간다고 합니다. 한손에는 자기가 실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비 청구서들 들고 있고 또다른 손에는 전장에 나오라는 소환장을 들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의 야만성과 비극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 참으로 우리는 마음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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