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통신 352, 우크라 휴전 협정,누가 원하는가? // 한국, 대 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 // 러-우 전쟁 승자는 누구? 숨은 함수 찾기

10 months ago
38

어제 방송된 KBS뉴스의 러-우크라 휴전 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들어보십시요. 해설자가 뉴욕타임즈 기사를 인용하여 익명의 전직 러시아관리는 러시아가 겉으로는 공격을 주장하지만 막후 외교 채널에서는 평화협정을 위해 미국과 우크라와 접촉하고 있다. 러시아는 힘이 달려서 휴전협상을 할거다 라는 뉴욕타임즈발기사를 인용하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타임즈 기사내용과 푸틴이 한말 다시말해 전쟁은 계속하나 국익에 따라 협상도 할 것이라는 말은 서로 맥락이 같다고 논평합니다.
만일 푸틴이 말하는 국익이 어떤 건지를 해설자가 안다면 이런말을 함부로 할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뉴욕타임즈는 기사출처가 언제나 익명의 전직러시아 관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사실이 아니더래도 아니면 말고식의 자기면피용 내질러 보는 뉴스인데 이런뉴스들은 다분히 미국의 희망이 섞인 러시아에대한 떠보기식의 애걸 차원의 제안을 뿌려보는 것에 불과합니다. 다음 계속해서 뉴스를 보시기 바랍니다.
러시아 입장은 과거부터 분명합니다 우크라의 비 나치화(기존정권청산), 비 무장화(기존 국방부 해체), 중립화(나토 비가입, 나토 철수)입니다. 이러한 조건이 달성되면 러시아는 전쟁을 끝나겠다는 겁니다. 이의미는 현 제렌스키정권이 무조건적인 항복을 의미하며 현 정권이 교체되거나 아니면 제렌스키 정권이 자기 정책을 완전히 포기했다는 선언을 해야 휴전협상에 돌입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전 초기보다는 러시아의 입장이 더 강화된 상태입니다. 개전초기에 러시아와 휴전회담을 주선한 우크라 대표가 키예프 길거리에서 사살된이후 러시아와의 휴전안이 페기된 것은 당시 우크라 대표로 참석하였던 사람에 의해 밝혀진 것은 다아는 사실입니다. 그당시 영국의 보리스 존슨이 개입하여 전쟁을 계속하자고 주장한 것은 이미 모두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당시 대통령실 고문으로 있었던 아레스토비치의 증언을 참조해 보시지요. 계속하겠습니다.
논평을 끝까지 들어보면 두리뭉실하니 핵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막으로도 의문을 표시했지만 논리에 모순이 있습니다. 분석해 보겠습니다. 논평자는 현 전선이 교착상태에 있다고 말을 합니다.. 이번 러우전은 영토 확장의 땅따먹기가 아니라 장기 소모전입니다. 우크라가 러시아 방어선을 파괴하지 않는 한 장기소모전에서 외부 원조에 의지하는 우크라는 필패하게 되어있습니다. 러시아의 방어선을 부수지 못한것을 보고 소위 교착상태라고 하는데 교착상태가 사실은 러시아가 승기를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러시아가 버티면 버틸수롤 우크라는 더 이상 전쟁수행을 할 능력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군수물자의 보충없이 그리고 병력의 추가 지원없이 이러한 소모전적인 전쟁은 오래 끄는 측이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미국은 천년 만년 우크라에 전쟁물자를 지원할수 있을 까요? 그리고 왜 이시점에서 러시아가 휴전을 해야만 하나요? 휴전을 해야만 하는 요인은 우크라나 미국유럽측에 있지 러시아측에는 무슨 휴전을 해야만 할 내외적 요인이 있을까요? 러시아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미국이나 서방의 무력압력이 가중하여 더 이상 러시아가 자국안보를 지킬수 없게 되어서 우크라이나에서 휴전을 서둘러야 합니까? 경제성장과 군수물자보급이 안정적인 러시아가 이 시점에서 휴전을 해야만 하는 요인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서방 프로파간다의 모순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경제가 제재로 어렵다, 과거에는 우크라가 전쟁 수행을 잘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전선에서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금방 망한다고만 선전하던 러시아가 계속 버티고 있자 반격전에서 크림까지 며칠만에 도달한다등의 허황된 선전전이 무산된 지금에 와서는 또 러시아가 제재로 힘드니까 휴전을 서두르고 있다. 그런말을 하다가 다시 소모전으로 전쟁이 장기화 되면 녀년 여름쯤 우크라가 패할수도 있다. 도대체 말이 왔다갔다합니다.
이 화면은 현 전선대치 상황을 나타나는 전선 지도입니다. 이 전선은 교착상태가 아니라 우크라측의 방어력이이미 소진되어 언제라도 이 경계선은 무너질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제 도네츠크 지역의 중요한 전략도시인 마링카가 함락되었습니다. 계속 주요 전략 거점이 붕괴 직전에 있습니다. 이 그림은 만일 이대로 전선이 계속되어진다면 독일에서 예상하는 향후 축소된 우크라 영토를 빨간색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하리코프에서 드네프로까지의 영토가 또다시 러시아가 장악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태리 전국방장관, 이제는 우크라 전쟁을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기이다라고 휴전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어떤방식의 휴전일까요. 과거 한국식의 현전선에서의 동결휴전일까요: 이것을 러시아가 승낙할까요? 라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역시 같은날 글로벌 타임즈도, 우크라 갈등은 평화회담으로 해결해야한다고 게재하고 있습니다. 초대우크라 대통령, 쿠츠마, 미국이 우크라를 버리면 세계 망신을 당할거라고 이미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식으로 우크라가 버림받을것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텔레그래프 기사입니다. 개전초기, 절망에 빠진 푸틴이라고 하다가, 지금은 승리의 푸틴 유럽에 공포심을 주고 있다로 완전히 논조가 바뀌었습니다. 서방의 전형적인 프로파간다입니다. 푸틴이 우크라를 승리하면 유럽이 왜 공포에 떨게 될까요. 러시아가 유럽으로 침공을 할것이라는 또다른 프로파간다가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전쟁공포심유발, 러시아는 전쟁광이라는 루소포비아를 근저에 깔아놓고 있습니다. 2차대전에 유럽을 해방시킨 것이 러시아인데 루소포비아의 교모한 선전은 러시아를 침략자로 규정해 놓았습니다. 지난번에 미국의 세이머 허쉬는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러시아 우크라 군최고 수뇌사이에 휴전회담이 진행중이라는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휴전회담의 핵심은 한국식 휴전안이라고 하는데 이런 보도는 러시아에 의해 일고의 가칙도 없다고 정식으로 부인되었습니다. 차라리 팩트 기사를 제공해 주는 델러스 공항에 54시간 러시아 비행기가 정차해 있었다, 마-로 양국이 무슨 비밀 회담을 하였는데 우크라 종전관련일 것이다. 이것이 팩트 기사로서 다른 어느 뉴스보다 팩트만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회담을 했건 안했건 러시아 비행기가 미국공항에 54시간 정차해 있으면서 양국관계자가 비행기 안에서 무슨 회담인가를 하였다는 실제로 발생한 팩트 뉴스입니다.
이영상은 과거 우크라 대통령실 고문이었던 아레스토비치가 어느 인터뷰에서 이스탄블 평화회담이 깨어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실상 이스탄블 평화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에 제안한 내용은 상당히 우크라에 유리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당시 영국 수상이었던 보리스 존슨이 전쟁을 계속수행해야 한다는 말을 하여 평화안이 휴지가 되었고 당시 평화회당 옹호자인 같은 우크라대표가 우크라정보단체에의해 길거리에서 살해된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다시 아레스토비치가 지금 푸틴에게 정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푸틴 태통령님, 이제 평화 협정을 맺고 집단 서방세력에 우리 함께 대항합시다. 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다시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2년간의 푸틴의 전쟁때문입니다. 푸틴때문에 가격이 오르고 있어요라고 물가인상이 푸틴때문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블링컨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크라 자유 독립을 지지하고 러시아 침략이 전략적 실패가 되도록 전 세계 국가들을 계속 규합할 것임. 푸틴은 이미 자신의 주요 목표인 우크라를 지도에서 지우는 것을 달성 못했다.그리고 우크라인들은 세계 최강의 군대 로서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해냈다. 그들은 러시아 해군을 흑해로 밀어내고 곡물을 수출할 통로를 열었다.라고 하면서 우크라의 지원을 또다시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우크라 지원금액의 90%가 미국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미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므로 우크라원조는 얼마가 되든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라고 하면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반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하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알고있다. 우크라가 91년상황으로 국토를 수복할수 없다는것을 누구나가 알고 있다. 610억불을 지원하고서 미국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바이든에게 묻고 싶다. 우크라 병사의 평균연령이 43세로서 39세인 나보다도 많다. 이들을 모두 사망시키면 결국 우크라 연금자들을 우리가 지원해야 하는가?라고 말하자
사회자는 반론을 피기도 합니다. 우크라가 패하면 나토로 러시아가 침공해 올 수있다는 논리도 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늘아침 12/28, 아침 뉴스 입니다. 추가로 한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품목을 늘인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러시아의 대응책은 무엇일까? 제재품목을 늘이는 우리의 정책이 이미 우크라전에서 승기를 잡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향후 협력관계를 생각해 볼때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일까??라는 자문을 합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

Loadin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