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인사파동은 국정원장 윗선이 배경, 중국 정보부가 문제 임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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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동아일보에 “A씨가 김 원장과 1, 2, 3차장·김남우 기획조정실장 사이에 칸막이를 치고 자기 사람만 요직에 앉혔다는 말이 나왔다는 보도와 지난해 9월 국정원 1급 간부 27명이 퇴직하고 12월엔 2·3급 간부 130여명이 직무 배제되거나 한직 발령됐고, 국정원 내 ‘전 정권 지우기’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이 나왔으며, 이 과정에서 국정원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하려는 국정원 외부 출신 김 원장과 점진적인 교체를 주장한 내부 출신의 힘겨루기설, 김 원장 비서실장 출신인 측근 A씨의 ‘인사 전횡’ 논란까지 불거졌었습니다.

정보기관은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상시작전 태세로 무장을 하고 근무하는 기관으로서 군대보다 더 엄격한 상명하복이 생명인 기관인 것은 중정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 제거 당시 중정요원들의 청와대 경호실 요원 제거 명령 복종 태도와 노태우 정권때 대통령 훈령 위조 사건, 그리고 김대중 안기부때 요원 600여명을 짜를 때와 차장급들이 국정원장 명령으로 국가기밀인 작계5027과 북한 핵자금을 직접 제공하고서도 지금껏 함구하는 것만 봐도 정보기관 내에서 항명또는 인사파동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윤정부에서 벌어진 연이은 인사파동은 당연히 국정원장급 위에서 지시를 해서 벌어진 일들이지 국정원 내부 문제는 절대로 아니며, 이들 배후는 당연히 국정원의 정치정보 공작 권한을 쥐고 있는 중국 정보부가 될 것이며 그 하수인들은 국정원 내부 민주당 내부 대통령실 내부에 있을 것입니다.

일부 인사들은 경질된 국정원장이 부정선거와 관련된 비밀을 노출해 그렇다는 아전인수식 해석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절대로 아니며 김대중 정보기관 이후에 적화 된 국정원 내부 지하조직망에 대한 조직개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것인데, 이번 기회에 국정원을 해체하고 완전 다른 정보기관을 미국과 이스라엘식으로 재편하는 것만이 최선이었는데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국정원내 인사 잡음 또는 항명 등의 일은 정보기관 특성상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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