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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힘2팀마샬,이란사파비왕조,먹잇감,독일,오스만제국,러시아,유전,독점적인채굴권,판매권,영국은행,레자칸,코사크여단,오일컴퍼니,중립적인입장,레자샤팔레비,모하메드모사데그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 기자, BBC 기자로 일하면서 30년 이상 발칸 지역과 중동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분쟁 지역 30여 곳을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가 취재해온 국제 분쟁 전문 저널리스트인 팀 마샬이 이번에 〈지리의 힘 2〉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전작 〈지리의 힘(Prisoners of Geography)〉의 후속편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그리스, 터키, 사헬, 에티오피아, 스페인, 우주 등 〈그 위치〉 때문에 지정학적으로 중요성을 갖는 전 세계 10개 지역을 다루고 있다.
전작 〈지리의 힘〉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되어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의 역사, 정치, 경제, 교역, 갈등과 분쟁, 빈부격차 등을 다루는 독특한 시각으로 〈현대 세계의 또 다른 뛰어난 안내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저자는 7년 만에 후속편을 출간하면서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저자는 30여 개의 지도를 통해 경제 전쟁, 영유권 다툼, 정치적 갈등, 민족주의적 분쟁, 해상 항로를 두고 벌이는 탐욕과 경쟁 등 현재의 지정학적 갈등의 원인을 살펴보면서 결국 모든 것은 〈지리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며 세계사를 결정한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지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 제2장 이란: 〈핵과 종교〉를 내세워 세계를 상대로 기싸움을 벌이며 〈신의 과업〉을 수행 중이다
이란은 산맥과 거대한 사막 때문에 적이 침공하기도 힘들지만 국민을 통합시키기도 어렵다. 따라서 지리는 〈이란의 힘을 제약〉하는 조건이 된다. 이란이 뉴스의 중심에서 벗어난 적은 별로 없다. 중동의 주요 강대국, 이 지역 전역에서 테러와 공포와 피를 뿌리는 억압적인 정권, 이스라엘과는 팽팽한 긴장 관계에 놓여 있고, 걸핏하면 미국과 기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보이는 잠재적 핵 보유국, 그렇다 하더라도 미국이든 다른 어느 나라든 선뜻 파병을 결행하고 싶어 하지 않는 나라가 이란이다.
특히 시아파 정부가 지배하는 이란은 주변의 수니파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 예멘, 레바논, 시리아 등의 내전에 개입하면서 〈중동의 패권을 놓고 이웃 나라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1979년 호메이니를 주축으로 한 〈이란 혁명〉을 거치면서 〈종교를 빙자한 폭력〉을 통해 국민들 삶의 모든 영역에 이슬람 혁명 정신을 심겠다는 각오로 사회 전반에 철권통치를 펼치고 있다. 게다가 국제 사회에 대한 이란의 공격적인 대응 방식은 이 나라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 제4장 영국: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지리적 입지〉, 그 지리에서 파생된 분리의 정서가 남아 있다
21세기에도 북유럽평원 서쪽 끄트머리에 있는 섬이라는 그 〈지리적 위치〉가 갖는 영향력은 여전하다. 대영제국으로 번창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나라의 지리에 얼마간 기인한다. 무엇보다 대양으로 진출하기 쉬웠던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영국은 바다 덕분에 유럽 본토의 과도한 정치적 혼란과 전쟁, 대학살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영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리적 힘〉을 지닌 나라다. 지리로 인해 생겨난 이러한 〈분리의 정서〉가 브렉시트에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하다.
영국의 〈경제적, 군사적 힘이 급성장〉한 것은 1707년의 연합법(Acts of Union 1707)으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단일 국가로 통합된 뒤부터였다. 하지만 〈통합〉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이 나라는 지금은 〈분리와 탈퇴〉의 형태인 〈브렉시트〉로 위험에 빠져 있다. 이후 〈새로운 동맹〉을 찾고 있으며, EU 〈바깥에서〉 파워 블록을 형성하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스코틀랜드의 독립〉이다. 스코틀랜드가 떠난다면 영국은 단일 국가일 때 누렸던 전략적 및 지정학적 이득을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며, 영국의 국제적 위상에 미치는 악영향은 〈영국이 EU를 떠나는 것에 비견되지 않을 정도〉로 커질 수 있다.
▣ 제5장 그리스: 그 위치 때문에 고대부터 현재까지 열강들의 게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신이 흙을 체로 걸러 세상에 뿌린 데서 비롯됐다는 그리스는 6천 개가 넘는 섬들과 에게해, 지중해, 이오니아해에 둘러싸여 있는 등 〈그 어느 곳도 바다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지 않다〉. 또 북쪽에 있는 산들은 교역을 하는 데는 방해가 되지만 적의 위협을 막아주는 데는 좋은 방벽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스가 안정과 번영을 구가하려면 〈해상 권력부터 장악〉해야 한다. 즉 해양 강국이 돼야 한다. 따라서 〈바다와 산〉이라는 두 요소야말로 그리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열쇠다.
고대부터 그리스의 지리는 이 나라를 제약하기도, 열강들의 게임의 대상으로 전락시키기도 했다. 로마, 비잔티움, 오스만 제국, 영국, 터키, 그리고 러시아까지도 그리스를 끊임없이 침략하거나 지배해 왔다. 이들 나라들은 하나같이 〈에게해〉와 〈지중해 동쪽〉을 지배하려고 했고 그리스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에 〈좋은 먹잇감〉이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뒤처지고, 소외되고, 밀려나게 되었다. 이제는 EU, 나토, 어수선한 중동, 그리고 난민들이 야기한 위기의 교차점에 서 있는 처지가 되었다. 게다가 이곳에서 〈해저 가스전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이 가세하는 등 이 나라는 또다시 〈외부 세력에게 중요한 부동산〉이 되었다.
▣ 제6장 터키: 목 좋은 곳에 자리 잡았지만 〈오스만 제국의 부활〉을 꿈꾸느라 친구는 별로 없다
이곳처럼 목 좋은 곳은 늘 외부 세력들이 호시탐탐 탐욕스러운 시선으로 눈독을 들이기 마련이다. 특히 동, 서, 남, 북, 사방팔방으로 향하는 무역선들이 최종 목적지로 가려면 이곳을 통과해야만 했다. 게다가 터키는 유럽으로 들어가려는 이주민과 난민 행렬이 통과하는 관문 중 하나로 그 문의 열쇠를 쥐고 있다. 이 문지기가 된다는 것은 〈권력을 쥔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시리아와 리비아 등 아랍 세계 전역에서 벌어지는 분쟁에도 점점 더 자주 개입하면서 다른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부딪히기도 한다. 이처럼 자신들의 지배력과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터키의 야심은 〈신오스만주의neo-Ottomanism〉의 분명한 신호다. 이는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까지 전 방위를 아우르면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힘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국 내 사정에 대한 약간은 어색한 헛기침과 수군거림 속에서도 〈터키의 지리적 위치는 서방 세력의 마음속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점할〉 수밖에 없었다. 이 나라는 초대 대통령인 아타튀르크가 현대화를 시도하면서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했으나, 〈에르도안 정권〉이 들어서면서 나토에 대해 미온적이며 이전의 오스만 제국 땅에서 영향력을 상실한 것에 분노하는 이슬람 이념에 뿌리를 둔 정당이 이끌어가는 나라가 되었다. 새로운 세기로 들어서면서 터키가 EU에 가입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그들은 〈과거〉로 눈을 돌렸다. 즉 〈민주주의 사회로 가려다 이슬람 사회로 방향을 튼〉 이 나라는 이제 이웃 나라들과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으며, 외교 전선에서도 점점 더 고립으로 치닫고 있으며 신뢰 또한 잃어가고 있다.
▣ 제8장 에티오피아: 그래도 지리는 그들 편이다
에티오피아의 지정학적 위치와 그 중요도를 규정하는 것은 바로 〈물〉이다. 청나일강의 상류 쪽에 위치한 에티오피아에는 〈12개의 커다란 호수가 있고 9개의 큰 강〉이 있다. 그 덕분에 이웃 나라 대부분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보니 그들에 대해 큰 정치적 영향력을 쥐고 있는 셈이다. 반면 이 나라에 부족한 것은 해안과, 직접적으로 해상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다.
〈식민 지배를 받은 적 없는〉 이질적인 공동체들의 나라인 에티오피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지역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나라 또한 종족 간의 피를 부르는 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가난과 기근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지만, 지리가 이 나라의 〈성공 스토리〉에 일조하고 있다. 바로 나일강의 수계를 이용한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 건설 덕분이다. 사실 〈에티오피아가 가지고 있는 동맹이라고는 이 나라의 지리밖에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이만한 친구가 또 없다〉. 아프리카의 급수탑으로서 에티오피아가 기술과 자원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이 나라는 이 지역의 핵심 세력이 될 수 있다.
▣ 제9장 스페인: 지리의 방해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스페인은 유럽 국가 중 가장 산지가 많은 곳이다. 이 나라의 산악지형과 면적(영국보다 2배나 큰!)은 〈최전성기 때조차도 부의 창출과 교역과 정치적 통합을 방해〉해 왔다. 산맥과 강들이 물자와 사람의 이동을 어렵게 한 탓에 스페인은 강력한 〈중앙 집권 국가로 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 때문에 각 지역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적 및 언어적 정체성을 그대로 간직하며 각자의 방식대로 지역을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다. 따라서 바스크나 카탈루냐 지역 등은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폭력사태를 일으키는 등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끝이지 않는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 나라의 지리가 잉태한 이 같은 국내 문제들, 발전을 가로막는 균열들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한 스페인의 사령관은 이렇게 말했다. “라 지오그라피아 만다La geographia manda.” 즉 “지리가 모든 것을 통제한다.”라고. 그런데 〈그 지리는 그들 편이 아니었다〉.
▣ 제10장 우주: 미래에 〈또 다른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가 될 수도 있다
현재 우주 공간은 정치적 각축장이 되고 있다. 향후 몇십 년 내에 미래의 우주 탐사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저궤도〉다. 통신위성과 군사 분야로 확대돼 가고 있는 위성들이 자리 잡은 곳도 여기다. 이곳을 통제하는 나라야말로 지구 표면 전체에서 거대한 군사적 이점을 얻어갈 것이다. “저궤도를 지배하는 자가 지구 근처 우주를 호령한다. 지구 근처 우주를 통제하는 자가 테라를 지배한다. 테라를 지배하는 자가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미국 국방부는 “우주는 전쟁터다!”라고 말했다. 20세기에는 핵전쟁 발발이 우리의 삶을 파괴할 위협이었다면, 이제는 우주에서의 전쟁이 지구를 뒤흔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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