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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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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잘 타고 가야 부자의 길에 올라탄다!
세계경제 및 자산시장의 미래에 대한 최고의 인사이트!

세계경제에 대해 엄청난 분석력과 해박함,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너무나 잘 풀어 전달해주는 ‘사이다 경제학자’로 익히 유명한 곽수종 박사의 신작이다. 아는 만큼 현재의 힘든 상황이 쑥쑥 이해가 되고, 그런 이해가 전제될 때 개인이 나름의 ‘계획’을 수립해 준엄한 시절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 경제기사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절이지만 여전히 경제가 어렵고 세계경제의 큰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경알못인 일반인들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사에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경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지만 경제는 여전히 어렵고 난해하다. 소중한 내 돈이 걸려 있기에 경제 유튜브를 부지런히 시청하고 경제기사를 매일 읽어도 무엇이 ‘핵심’인지 모르면, 그래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그저 죽어 있는 정보가 되어 흩어질 뿐이다. 이 책의 최고 장점은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현재의 상황과 다가올 미래에 대해 이해하며 술술 읽어 나갈 수 있고, 나아가 세계경제의 큰 그림과 투자의 방향성까지도 그릴 수 있게 해준다는 데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엄혹한 현실, 돈의 흐름을 타고 가야 한다

PART 1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1장 다가올 미래, 우리는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우리 시대 변화의 본질은 무엇인가?
위험을 얼마나 감수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
국가, 기업, 개인은 모두 이해관계로 얽혀 있다
부의 분배는 자본의 크기에 따라 움직인다
신자본주의의 등장은 결국 양극화의 정점을 이끈다
변화의 핵심은 힘을 갖기 위한 투쟁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2장 지금 겪고 있는 위기의 발단과 원인은 무엇인가?
현재 위기의 4가지 변수 _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요인 1 _ 돈이 너무 풀리며 미국을 필두로 ‘돈줄’난 세계경제
‘버블’은 마냥 팽창하지 못하기에 언젠가는 터진다
요인 2 _ 사람과 물류의 이동에 제약이 생겼다
요인 3 _ 위기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독일의 원전 의존도 감소와 재생에너지 의존도 확대 정책

3장 이제 경기침체와 경제위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다가올 미래, 경제위기는 이렇게 진행된다
팬데믹은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언제 끝날 것인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주목하자
인플레이션은 언제 멈출 것인가?
현재 경제위기의 속내는 미중 간의 경쟁이다

4장 세계 주요 투자기관과 전문가들이 보는 향후 경기 전망
세계 주요 투자기관들은 앞으로의 상황을 어떻게 볼까?
글로벌 주요 투자기관은 유럽과 중국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전문가들이 보는 미국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영향
투자기관이 주목하는 국가별 경제위기 대응방식

5장 미국 연준과 세계 주요 금융기관이 보는 향후 경기
IMF와 미국 연준은 이렇게 세계경제를 전망한다
세계 주요 금융기관이 보는 향후 세계경제 전망
본격화되는 경제위기에서 기회를 찾다

PART 2 다가올 미래, 돈의 흐름

1장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당신이 그렇게 똑똑하다면, 왜 부자가 아닌가?
'죽음의 턱'이 예측하는 다가올 미래
세계 자본시장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2장 다가올 미래, 돈의 흐름을 아는 사람이 승자다
돈의 흐름은 어디로 갈까?
돈의 흐름은 고기압과 저기압의 원리와 같다
돈의 흐름을 아는 사람 vs. 돈의 흐름을 모르는 사람
어떻게 하면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까?

3장 다가올 미래, 돈은 이렇게 흘러갈 것이다
10년 주기로 돈의 흐름을 예측해보자
21세기 들어 돈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2020년 이후 나타난 경제위기는 예전과는 양상이 다르다
가까운 미래, 돈의 흐름은 어떻게 될 것인가?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돈의 흐름은?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로 돈의 흐름을 파악하자

4장 금값은 돈 가치의 변화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금값의 변화로 돈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금값을 알면 자산시장 변화의 방향도 알 수 있다
금값의 변화는 새로운 지정학적 질서를 보여준다

5장 다가올 미래, 주식시장의 흐름
돈줄이 영원히 말라 자산시장이 사라진 적은 없다
시장에 공포가 만연할 때가 절호의 매수시점이다
돈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큰손들의 움직임에 주목하자
2023년 하반기까지 세계 증시 조정은 이어진다
미국 주요 기업 CFO들의 경제전망 및 투자계획에 주목하자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보다 심각한 적은 없었다
2023년 하반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

6장 다가올 미래, 부동산시장의 흐름
다가올 미래, 부동산시장은 어떨까?
뉴욕 주의 부동산을 알면 서울의 부동산이 보인다
LA의 부동산을 보면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일리노이 주와 시카고 일대의 부동산시장 현황
미국 주요 도시 부동산시장의 5가지 공통점
다가올 미래, 한국 부동산시장의 흐름
대한민국에서 사야 할 부동산 vs. 팔아야 할 부동산

7장 다가올 미래, 가상화폐의 흐름
가상화폐 투자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가상화폐 투자의 장점과 단점
다가올 미래, 가상화폐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8장 다가올 미래, 산업에서 돈은 어떻게 흐를 것인가?
전기차에 돈이 몰린다
전기차 산업과 콘텐츠 산업이 뜬다
로보틱스에 주목하자
e-커머스는 여전히 대세다
우주항공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다
바이오 의약품이 미래의 돈이다

다가올 미래의 주식시장 흐름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주요 기업의 CEO들과 CFO들의 미래 투자계획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계획을 듣기 전에 간단히 추정하자면, 주식시장은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 혹은 2023년 하반기 중반까지 조정을 거칠 전망이다. 앞서 소개한 ‘죽음의 턱’이 입을 닫아버린다면 얼마나 빨리 다시 ‘죽음의 턱’이 아가리를 벌릴 것인가?

필자는 오래전부터 강연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많이 던졌다.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이 어디일까? 뉴욕? 그럼 뉴욕 시에서 더 좁힌다면? 맨해튼. 맨해튼에서 더 좁힌다면? 소호가 있는 서남쪽, 아니면 자유여신상이 보이는 남쪽? 그렇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지역이 제일 비싸다. 그 이유는 녹지환경을 가지고 있고,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 산책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마찬가지로 영국의 경우도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런던, 하이드파크 부근이 아닐까. 그렇다면 서울과 수도권 중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지금은 강남일대일지 모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는 도심 공원이있는 곳, 통일까지 언급하면 너무 거창한 시나리오일지 모르지만 이 부분까지 고려하면 수십 년 이내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제일 비싸고 주택지 가격이 비싼 곳은 분명 ‘도심에 공원이 있는 곳’일 것이다.
--- p.257

단기적 시장에서는 수많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따라서 가상화폐 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자본의 유출입이 있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자본시장이라는 측면에서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자산처럼 거래를 규율하고 감독 및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나 기능이 없다는 점은 큰 핸디캡이다. 경기가 다시 호조세로 전환될 때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을 어떻게 해석할지도 중요하다.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과 같이 투자할 수 있는 대체자산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그림 시장도 요즘 뜨겁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이 후퇴하면서 그림 시장에서 청년들의 소장품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적절한 미래 투자자산의 발굴이 핵심이다. 사람들은 스타트업과 벤처 같은 기업운영보다 일반적으로 단순하고 간단한 투자자산을 찾고자 한다.
--- p.270

전자상거래는 인터넷을 통해 전자로 수행되는 상업거래를 말한다. 여기에는 소비자 제품,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 및 고객 지원과 온라인 경매, 지불 게이트웨이, 온라인 발권 및 인터넷 뱅킹과 같은 기타 활동이 포함된다. 전자상거래는 일반적으로 B2B(Business to Business), B2C(Business to Customer), C2B(Customer to Business) 및 C2C(Customer to Customer)를 포함하는 수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분류된다. 글로벌 고객에게 접근 및 도달할 수 있는 범위, 최소한의 거래 비용, 높은 이익 마진, 관련 당사자 간의 직접 의사소통 및 상품 및 서비스의 신속한 전달 등과 같이 판매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더욱이 전 세계의 급속한 도시화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 p.293~294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위기의 실체들은 크게 6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FOMC의 테이퍼링,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미중 무역갈등, 신냉전시대, 그리고 경기침체의 지속 가능성 등이다. 이 가운데 2023년 이후에도 지속될 위기변수들은 미중 무역갈등, 미 금리인상 및 FOMC의 테이퍼링 속도, 신냉전시대와 경기침체의 지속 가능성 정도다. 이 같은 위기변수들은 2023년 상반기를 지나면 어느 정도 전환기를 맞을 수도 있다.
--- p.319

러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은 언젠가는 중국에 대응해 많은 것들과 경쟁하고 충돌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러시아를 적으로 돌리지 말라던 흐루쇼프의 말은 오늘날 현실이 된 것이다. 1970년대 중반 이후 독일과의 수교를 시작으로, 미국과의 핑퐁외교와 수교 등으로 이어지면서 ‘데탕트’ 시대가 열렸다. 20년이 지나면서 동독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되었으며, 구 소련은 러시아로 좁혀지고 많은 동유럽 국가들이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편입되기 시작했다. 당시 세계시장이 자유시장체제와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로 양분되어 있었다면, 1992년 이후의 세계경제는 자유시장 경제체제 하나로 통일을 이룬 셈이다. 그에 따른 가장 중요한 변화는 미국 달러화의 통화량 차이에 숨어 있다. 세계경제가 2배가량 규모가 커질 때 세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의 유통량이 냉전시대와 같이 동일하다면, 미국 달러화 가치는 엄청나게 상승했을 것이다. 하지만 실상 미 달러화는 매우 안정적인 가격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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