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518 북한군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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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18 특별조사위원회를 7번 정도 운영을 하면서 518에는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고 했고, 최종적으로 헬기사격을 인정하면서 518 진압군의 전사처리를 순직으로 변경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란 것을 증거를 제시하겠는데, 국방부는 1980년 5월24일 송암동에서 벌어졌던 11여단과 교도대대의 교전을 오인사격이라고 발표했었는데, 그 오인사격 작전에서 전사한 11여단 장병들의 공적조서에는 “성명불상의 폭도에 의해 사망” 이라고 기재를 했는데, 국방부 발표대로라면 “교도대대 조교들의 총격에 의한 사망” 이라고 기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도대대 조교 전사자 1명은 아예 동작동 국립묘지 518 묘역에 매장하지 않고 망월동에 암매장 처리를 해 버렸던 것입니다.

이 두가지 사실은 11여단을 공격했던 교도대대 조교들이 한국군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교도대대 조교 전사자 시신을 동작동 국립묘지에 매장하지 못하고 망월동에 암매장한 것이었고, 11여단 전사자들 공적조서에도 교도대대의 오인사격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 성명불상의 폭도에 의한 사망이라고 적시를 한 것입니다.

이것은 국방부 스스로가 교도대대 조교들을 성명불상의 폭도로 규정을 한 것이란 것을 국민들에게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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