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언약] No. 69. 제일 먼저 출발했으나 제일 먼저 넘어지다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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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까미노 #순례자의길 시작은 마냥 좋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새벽길을 걷는 낭만, 제일 먼저 출발했다는 안도감은 무엇에 비할 바 아니었습니다. 세 시간 만에 체력이 바닥나 도저히 걸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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