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K2 전차보다 K9 자주포 도입 더 원해, 독일 전차 도입 결정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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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언론들은 긴급 보도를 통해서 노르웨이가 도입하고자 하는 전차는 독일의 레오파드 2A7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전통적으로 독일전차 부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독일과 전차부대 운영에 있어서 더 긴밀하게 협조할 필요를 느끼고 있어 한국의 K2흑표 전차보다는 독일의 레오파드 2A7전차가 정치적으로도 편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단, 자주포 만큼은 한국의 K9 자주포를 선호하며 곧 한국의 자주포를 더 도입하기 위해 한화 관계자와 만남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는 K2 전차가 레오파드 2A7을 능가하는 매력적 요소가 자주포 만큼은 아니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 전차의 유럽진출은 일단 폴란드에 집중해야 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고, 폴란드의 한국 전차 도입은 180대 계약분 도입과 추후 추가로 모두 1,000여대의 세부적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폴란드 전용인 K2PL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럽대륙에는 독일과 정치적 우호를 강화해야 하는 국가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들도 있어서 앞으로 유럽대륙에 대한 전차 수출은 이제 본격적인 경쟁에 진입한 것이며, 루마니아 같은 경우도 신규 전차 도입 500대를 앞두고 있는데, 루마니아는 독일 보다는 한국 전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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