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1L 2800원대…'밀크플레이션' 우려 [가상기자 뉴스픽]

2 years ago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오늘(17일)부터 유제품 가격이 평균 6% 인상됩니다.

특히 흰 우유 1L 가격은 6.6% 상승함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는 2,8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매일유업은 900mL 흰 우유 가격을 9.6% 인상해 2,860원에 판매하며 남양유업도 출고가 기준으로 평균 8% 올립니다.

아울러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편의점 가격은 1,700원으로 올랐는데 이는 13.3% 인상된 값입니다.

업체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유 가격 인상에 따라 아이스크림, 빵, 커피 등 우유를 사용하는 제품 가격도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우유 가격이 오르자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엔제리너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가 일제히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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