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핼러윈 상황실' 홍보한 용산구청, 근무자는 "그런 게 있었나" / JTBC 뉴스룸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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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닙니다. 참사 전 용산구청은 '헬러윈 축제' 때를 대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확인해보니, 상황실을 따로 설치한 게 아니었습니다. 당직실에 근무자 3명을 늘린 게 전부였습니다. 그마저도 3명은 담당이 소음민원이었습니다. 참사 당일에 근무한 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상황실 같은 게 있었냐'"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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