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라] 세계정부로 가는 길2 : 이민과 혼혈을 통한 방법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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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비밀을 들려주는 라디오]

현재 진행 중인 다보스 포럼의 "싹쓸이 세계 제국"의 만사는 유럽에서 출발했다. 제국주의에 기반한 유럽 우선 통합정책은 19세기 왕정주의자 위고(Victor Hugo)로부터 구상되었다.

이 싹쓸이 제국주의는 20세기 초-중반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어 계획되었다. 1) 쿠덴호프-칼레르기(Richard Coudenhove-Kalergi)가 이끈 독일-합스부르그(신성로마제국) 중심의 혼혈 및 문화통합형 계획(Paneuropean Union, 1923) 2) 프랑스 브리앙(Aristide Briand)의 독불 역사적 유럽통합론(Union europeen, 1929) 3) 세실 로즈 재단 장학생 키슈만 스트레이트(Clarence Kirschmann Streit)가 구상하고 처칠과 루스벨트가 이끈 영미 앵글로색슨의 시장통합형 계획(United States of Europe, Atlantic Federal Union, European Community, 1939)이 그것이다.

3가지 통합론은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상호작용적이며 어떤 경우는 순서적이기도 했다. 통합과정이 실제로 그렇게 상호적이고 순차적으로 흘러가 3) 영미 제국주의 안으로 수렴되었다. 그 바탕을 닦은 이가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뉴딜과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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