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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스(Orbs)는 이스라엘의 헥사그룹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옵스라고도 한다. 오브스의 공동 창시자는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이다. 오브스는 ICO를 진행하지 않았고, 기관투자자로부터 1,300억원 이상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오브스는 한국 진출을 위해 요즈마그룹(대표 이원재)과 제휴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1] 오브스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그라운드엑스와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얍체인, 테라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 30일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프로비트(ProBi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 오브스는 2019년 3월 28일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 : 여러 유명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핵심 고문이고 이스라엘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 Top 2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브스를 공동 설립하기 전, 알리바바에 인수합병된 Visualead라는 AR/VR 스타트업의 설립자였다. 또한 이스라엘의 Mellanox의 팀장으로 지냈었다. 이스라엘의 Technion 공대의 학사과정을 최우수 졸업(Summa cum laude)했다.[4]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 마스터카드, Santander innoventures와 같은 이스라엘 핀테크 스타트업인 Paykey의 최고경영자이자 설립자이다. 다니엘은 이스라엘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멤버이고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ICO를 진행하였다. 법학석사 및 경제학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4]
탈 콜(Tal Kol) : 오브스의 공동 설립자이다. 탈 콜은 Wix.com에 인수합병된 Appixia 라는 모바일 앱 스타트업의 설립자이자 Wix.com의 모바일 엔지니어링 팀장이었다. 블록체인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의 전문가이고 KIK의 Kin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 팀장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Technion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링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탈 콜은 이스라엘방위군(IDF) 내 엘리트 부대 8200부대 출신이다.[4]
특징
가상체인
오브스는 가상체인을 통한 스마트 샤딩을 한다. 스마트 샤딩은 기존 샤딩 기술에서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다. 가상체인은 레인(Lane) 안에 사용자들과 데이터를 무작위로 할당하여 비효율적으로 운용됐던 기존의 플랫폼과 달리 분산 애플리케이션마다 하나의 레인을 부여해 서로 거래할 확률이 높은 사용자들끼리 분류하여 확장성과 신뢰성을 높인 기술이다. 이를 사용하면 네트워크상의 일반적인 위험으로부터 디앱(Dapp)을 보호할 수 있으며, 보안 및 각 디앱의 관리 방식을 최적화시킨다. 오브스는 각 분산 앱마다 자율성을 부여해 앱 개발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5]

무작위 지분증명
오브스는 무작위 지분증명(rPoS) 방식을 사용한다. 무작위 지분증명이란 네트워크 상의 1,000개의 노드 중 무작위로 22개 노드를 선정해 각 데이터 블록이 생성되는 것에 대한 합의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어떤 노드가 선택되고 합의과정을 거치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 기존의 지분증명(PoS)는 토큰을 많이 보유한 사람일수록 유리한 구조를 지니게 되었다. 이와 달리 오브스는 무작위 지분증명 방식을 통해 노드의 지분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한다. [5]

이더리움 앵커링
오브스와 이더리움은 서로 다른 체인이지만 스마트 계약이 가능하다. 이더리움의 ERC-20으로 펀딩한 디앱들도 스마트 계약 한 번으로 자유롭게 오브스와 이더리움 네트워크 간에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펀딩 후 기존의 다른 플랫폼으로 가기 위해 스냅숏 및 에어드롭 등에 진행했던 번거로움, 기술적 리스크 등이 해소된다. [5]

이더리움 단점 해결
이더리움은 유동성, 커뮤니티, 스마트 컨트렉트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확장성, 속도, 예측 불가능한 비용으로 한계를 보여줬다. 오브스는 이더리움의 장점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고 단점을 보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하였다.

확장성: 가상체인을 통해 크립토 키티처럼 다른 디앱의 간섭을 방지한다.
속도: 가상체인 별로 기본 1,000 ~ 10,000 TPS를 기원한다. 디앱의 요구사항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하다.
비용: 디앱은 월정액으로 오브스의 블록체인을 이용하므로 운영비용이 예측 가능하다.
유연성: 시장변화나 요구사항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자신의 요구에 따른 맞춤 디앱을 만들 수 있다. [5]
활동
MOU
이스라엘 블록체인 플랫폼 오브스는 한국 진출을 목표로 여러 국내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오브스는 한국에 첫 글로벌 사무소를 오픈해 대기업 및 지자체 간의 ‘오브스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다.

예스24
2018년 12월 12일, 오브스는 예스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예스24는 2018년 8월부터 디지털 콘텐츠의 활성화를 이끌고자 이더리움 ERC 20 기반 암호화폐 세이(Sey) 토큰을 발행하고,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시프트북스에서 작가와 독자들을 대상으로 Sey 토큰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토큰몰을 오픈해 티켓, 굿즈, 음료 등의 상품 응모에 Sey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스24는 오브스의 기술력을 활용해 메인넷 개발을 할 계획이다.[6]

카카오인베스트먼트
2018년 12월 13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오브스에 투자했다. 이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첫 번째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투자이며, 이는 오브스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와 기존에 협력했던 경험 덕분이다. 오브스는 그라운드X와 함께 블록체인 시장 범위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7]

요즈마그룹
2019년 1월 30일, 오브스는 요즈마그룹 코리아와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요즈마그룹 코리아는 이스라엘식 인큐베이션 시스템과 글로벌 유대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을 발판 삼아 아시아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요즈마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들의 한국 진출을 도와 국내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8]

메인넷
오브스는 메인넷 론칭일이 2019년 3월 28일로 확정됐음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오브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일만을 진행하였으며 별도의 ICO는 진행하지 않는다. 메인넷 런칭과 함께 토큰 분배, 거래소 상장할 계획이다. 자세한 상장거래소와 날짜는 미확정이며, 상장 소식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9]

로드맵
2017년 11월: 오브스 설립
2018년 2분기: 사전 판매 118백만 달러를 투자 받음
2018년 6월: 퓨마페이(PumaPay)가 오브스 테스트넷 상에서 트랜잭션 미러링을 시작
2018년 3분기: 베타 메인넷 가동
오브스(Orbs)는 이스라엘의 헥사그룹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옵스라고도 한다. 오브스의 공동 창시자는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이다. 오브스는 ICO를 진행하지 않았고, 기관투자자로부터 1,300억원 이상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오브스는 한국 진출을 위해 요즈마그룹(대표 이원재)과 제휴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1] 오브스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그라운드엑스와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얍체인, 테라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 30일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프로비트(ProBi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 오브스는 2019년 3월 28일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http://wiki.hash.kr/index.php/%EC%98%A4%EB%B8%8C%EC%8A%A4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