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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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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에 대한 잘못된 정보
튼살은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생기지만 단기간 치료가 쉽지 않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는 튼살에 대한 관심이 없었지만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에는 튼살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렇게 튼살에 대해 관심은 증폭되었지만 의대 교육과 피부과 교육에서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며 적당한 치료방법이 없다고 교육하는 것 역시 튼살에 명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필자만의 노하우로 튼살을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튼살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너무나 안타깝다.
첫째, 튼살 크림에 관한 것이다. 튼살 크림은 화장품일 뿐이다. 발 빠른 화장품 회사에서 튼살 치료법이 없다고 의사들이 알고 있을 때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튼살크림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고가에 팔리고 있어 기업 이윤에 큰 공헌을 했다. 요즘에는 튼살크림이 치료효과까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데 예방과 치료효과가 전혀 없다. 튼살은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서 내부에서 찢어지는 것으로 화장품으로 예방하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식약청에서도 2011년 초 튼살크림의 튼살제거 효과에 대해 허위 과장 광고라고 단속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튼살크림의 성분은 진피까지 도달되지 않았고 검증된 사례가 전혀 없음은 물론이다.
둘째, MTS를 이용한 튼살치료이다. MTS는 롤러로 여러 개의 니들이 달린 1회용 의료기기이다. MTS는 시술 시 통증이 심하며 1회용 기기지만 사실상 1회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튼살과 같은 가는 선의 형태로 나타나는 피부질환에 MTS와 같은 면적이 넓게 시술되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치료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정상피부까지 시술해 피부 손상으로 색소침착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셋째, 카복시를 이용한 튼살치료이다. 카복시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의료기기로 원래 세포 재생 등에 쓰였으나 요즘은 부분 다이어트에 활용되고 있고 튼살 치료에 까지 쓰인다. 그러나 카복시의 기체는 피하지방 부위에 기체가 들어가 튼살의 재생에 효과를 주지 못한다.
넷째, 튼살 재생을 위한 레이저는 열과 빛 자극으로 화상의 형태로 색소침착이 오래 지속되어 치료에 따른 부담이 클 수 있다. 또한 튼살이 있는 진피층까지 레이저 자극이 도달되지 못할 수 있다.

필자는 ST침으로 튼살 치료를 한다. ST침은 물리적 자극으로 화상을 입히지 않으며 튼살이 있는 진피만을 자극해 정상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 튼살이 난치병인 것은 사실이지만 효율적으로 치료한다면 재발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치료되므로 치료받을 가치가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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