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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쉐어(Hashshare)는 세계 최초로 마스터노드에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을 결합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이다. 해시셰어라고도 쓴다. 티커는 HSS이다. 해시쉐어를 만든 회사는 코아비투비이다. 해시쉐어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발전했다. 해시쉐어 팀은 채굴 수익을 기반으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글로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필요했고, 거래 목적에 따라 투명성과 프라이버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고안하기 시작했다. 해시쉐어 네트어크 참여자들은 단순히 채굴사업에만 참여하여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고,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공헌한 정도에 따라 해시쉐어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재단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해시쉐어 팀이 별도로 준비한 사업에 투자하여 해시쉐어의 사용처가 확대될 것이고 이로 인해 참여자들은 해시쉐어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해시쉐어 생태계는 세 가지 핵심 장점을 제공한다.

첫 번째, 해시쉐어 팀은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과 카자흐스탄에서 전략적으로 채굴을 진행할 것이다. 중국에서는 채굴이 이미 시작되었고 카자흐스탄에서는 9월에 채굴이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전기요금이 저렴해서 채굴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장점이 있다. 높은 전기요금으로 인해 채산성이 떨어지는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해시쉐어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에이식(ASIC) 장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중국과 카자흐스탄에서 채굴되는 비트코인을 배분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해시쉐어의 가치를 안정화하고,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시쉐어 재단은 해시쉐어의 사용처를 확보할 예정이다. 해시쉐어 재단이 운영하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채굴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채굴기 위탁 및 판매사업부터 가상현실(VR) 콘텐츠, AI 트레이딩 사업가지 영역을 확대하여 해시쉐어의 다양한 사용처를 마련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시쉐어 네트워크상에서는 신속한 전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60초마다 블록이 생성되며, 인스턴트 스위프트TX(SwiftTX)를 통해 거래의 유효성 확인 절차의 중첩된 과정을 생략한다. 대신에 마스터노드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확인 작업을 수행해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빠른 거래를 보장한다.[1]

주요인물

백충기(白忠基) 기술이사(CTO)
백충기 : 해시쉐어의 기술이사(CTO)이다. 2017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다.
오해철 : 해시쉐어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다. 전북대학교 학사를 졸업했으며 2018년 7월부터 해시쉐어에서 최고운영책임자로서 근무하고 있다.
특징
지분증명
해시쉐어 네트워크는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자원 낭비 없이 거래내역 및 블록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마스터노드의 도입을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해시쉐어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성에 공헌하는 모든 참여자에게는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제공된다. 참여자가 이 네트워크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해시쉐어를 스테이킹하여 스테이킹 노드 혹은 마스터노드가 되어야 한다.[2] 단, 마스터노드가 되려면 스테이킹 노드와 달리 아래와 같은 일정한 참여 조건을 갖춰야 한다.

1. 최소 10,000개 HSS를 담보로 제공
2. 24시간 안정적인 인터넷 네트워크 유지
3. 전용 IP 주소 사용
스테이킹 노드 : 해시쉐어 스테이킹 노드는 해시쉐어 네트워크상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이다. 보유한 HSS를 전용 지갑에 이체 후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누구나 특별한 제약 없이 해시쉐어 네트워크의 검증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에 대한 보상은 보유한 지분에 따라 배분이 된다.
마스터노드 : 해시쉐어 마스터노드는 스테이킹 노드가 수행하지 않는 추가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별도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킨다. 해시쉐어 마스터노드에겐 네트워크 참여에 대한 보상이 프로토콜에 따라 배분될 뿐 아니라, 해시쉐어 재단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사용자들에겐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여 채굴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추가로 배분받게 된다.[3]
암호화폐 채굴
해시쉐어는 채굴 장비 중 일부를 채굴 장비 생산의 중심이자 저렴한 전기요금을 자랑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핵심국가이면서 채굴을 하기 위해 유리한 환경을 갖춘 카자흐스탄에서 가동하고 있다.[4] 이 두 지역에서 에이식 장비와 GPU를 동시에 가동하여 각 시총 1위와 2위를 유지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채굴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이닝 컨테이너를 제작하고 마이닝 풀을 개발하여 채굴 효율을 높이고 리스크를 분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채굴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현시점 소비전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가성비가 뛰어난 채굴 장비를 선별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카자흐스탄에서 마련할 채굴장에서 10만 대의 채굴 장비를 가동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할 것이고, 이 안에 위탁 장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채굴 장비를 저렴하고 효율적인 판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장비 판매와 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5]

마이닝 센터

중국 사천의 마이닝 센터

카자흐스탄 마이닝 센터 현장

중국 마이닝 컨테이너 채굴장
1차 채굴, 중국 마이닝 센터(2019년 7월 중순 시작)
중국에서 채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채굴기 구매 후 실제 가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식 장비 최다 생산기지인 중국에서의 채굴은 채굴기가 생산된 직후 채굴장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통관절차가 없기 때문에 전체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또한 수력발전이 발달한 중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력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강수량이 풍부한 여름철에는 수력발전으로 생산하는 전력이 채굴장이 위치한 지역의 필요 전력을 충분히 공급하고도 남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고급 마이닝 컨테이너는 고도로 자동화되어 저비용 유지비가 구현된 컨테이너 마이닝 셋업으로, 스스로 최적의 냉각제를 수행하여 방해요소를 통제한다. 게다가 이는 유지보수 작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하더라도 빠른 설치와 최적화된 유지가 가능하다.[6]
2차 채굴, 카자흐스탄 마이닝 센터(2019년 9월 중순 시작)
카자흐스탄은 중국 정부에 비해 규제 리스크가 상당히 적고 암호화폐 채굴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시쉐어 재단은 카자흐스탄 외스케만(Öskemen)에서 전기공급업체와 1kW당 USD 0.03 수준의 요금으로 전기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채굴 장비를 저렴하게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7] 실제로 카자흐스탄은 채굴장을 운영할 때 비용이 가장 적게 소요되는 9개 국가 중에 하나이다. 조명 및 가구업체 엘리트 픽처스(Elite fixtures)에서 115개국을 대상으로 1BTC를 채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적게는 $531(베네수엘라)이 많게는 $26,170(한국)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의 채굴장이 운영되고 있는 중국에서는 1BTC당 $3,172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15개 국가 중 $3,000 미만의 전기요금이 드는 국가는 9개 국가뿐이었고, 이 안에 카자흐스탄이 속해있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마이닝에 적합한 기후환경을 가지고 있다. 여름을 포함해서 연중 내내 대체로 습하지 않고 강수량이 많지 않으며 겨울이 길다. 여름철에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더라도 건기 기후로 인해 그늘진 곳에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은 고온 다습한 지역에 비해 쿨링 비용이 적게 필요하기 때문에 채굴장을 운영하는 데 적합한 환경요소를 갖추고 있다. 즉, 이러한 기후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채굴 장비를 가동하는 데 소요되는 전기요금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마이닝 장소이다.[8]
마이닝 센터 운영 전략
해시쉐어 팀은 1차 채굴을 중국 사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현시점 가성비가 높은 신형과 중고 채굴 장비로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다. 중국에서 1차 채굴을 하는 이유는 장비의 결함이 발생해 수리가 필요한 경우 6개월 내로 무상교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채굴기의 운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채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중국에서 A/S 무상기간이 끝난 채굴 장비는 현시점 채굴장 운영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되는 카자흐스탄으로 옮겨 2차 채굴센터에서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중국 및 카자흐스탄 채굴장에서 채굴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운영비를 차감한 후 30%를 해시쉐어 플랫폼에서 마스터노드를 구축한 사용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분한 후, 50%를 채굴기 증설에 재투자할 예정이다.[9] 1차 목표는 2019년 연말까지 총 10,000대의 채굴기, 7,000대의 에이식 장비와 3,000대의 GPU를 가동하는 것이며, 이후에 지속적인 재투자와 추가 지분투자를 통해 10만 대 이상의 장비를 운용하는 것을 향후의 목표로 하고 있다.[10]
마이닝 컨테이너
해시쉐어 팀은 채굴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채굴 시설을 최적화하였으며, 채굴장에 최신형 마이닝 컨테이너를 셋업 한다. 마이닝 컨테이너는 세 가지 장점을 가진다.

자체 쿨링 기능과 전력공급시스템 완비 : 해시쉐어 컨테이너 박스엔 쿨링 솔루션이 내제되어 있어 별도의 쿨링 장비가 불필요해진다. 또한, 일반 쿨러에 비해 전기료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열을 최소화하고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는 컨테이너 박스는 고도의 연산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식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함으로써 과열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채굴기가 안정적으로 가동되도록 한다.
출처 해시넷
http://wiki.hash.kr/index.php/%ED%95%B4%EC%8B%9C%EC%89%90%EC%96%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