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예찬, 베르트 에가르트너 지음, 지저분한 것이 건강, 아토피 원인, 동독, 서독, 집먼지진드기 아님,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생물, 신종 전염병, 예민질병, 자가면역질환, 위생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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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_때때로 질병에 걸려도 좋다

1장 우리 몸을 강하게 만드는 것

면역체계의 시작 우리가 타고난 신비로운 방어력 │면역체계가 튼튼해지는 원리 │ 야생형 바이러스 접촉효과 │ 트레이닝캠프, 성장하는 면역력 │ 동독보다 알레르기가 더 많은 서독 │ 투베르쿨린의 열풍과 끝 │ 위생이 좋을수록 늘어나는 알레르기 │ 지저분한 것이 건강하다 │ 유전자보다 중요한 환경 다루기 │ 제2의 자아, 우리의 뇌 │예방주사보다 효과적인 실제 감염 │ 면역력 향상의 비밀, 열의 효능 │ 수면, 에너지 보충의 시간 │ 우리 몸의 경험을 신뢰하라

2장 우리 몸을 약하게 만드는 것

알레르기라는 신종 전염병 │ 똑똑하고 예민한 사람의 질병 │ 알레르기 발견자 │ 위생의 어두운 그늘 │ 의학 위생의 시작 │ 활발한 면역력 발달의 중요성 │ 의심스러운 현대 약품들 │ 새롭게 만드는 면역체계 │ 진정한 마법의 탄환 │ 동물 사료에도 사용하는 항생제 │ 점점 효능을 상실하는 항생제 │ 건강을 위협하는 항생제 │ 집단 예방백신주사의 역할 │ 예방백신주사의 시대 │ 바이오 테러보다 무서운 예방 프로그램 │ ‘전염병 박멸’이라는 환상 │ 홍역 없는 세상을 꿈꾸며 │ 해가 없는 소아병이 위험한 병으로 │ 독이 되는 치료제 │ 수은과 자폐증, 과다행동증의 연관성 │ 예방백신과 수은의 관계 │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 │ 더럽고, 하찮은 알루미늄의 비밀 │ 새로운 병균의 출현

3장 건강 시스템의 구조

질병 없는 세상을 꿈꾸며 │ 흔들리는 공중위생 │ 출생부터 무덤까지 함께하는 의학 │ 예방의 함정, 위험한 검사 │ 정말로 치료보다 예방이 좋을까 │ 위험한 조기발견 │ 조기발견의 그림자 │ 예방접종 찬반론 │ ‘누구나 전염된다’란 두려움 │ 백신의 무서운 판매전략 │ 산업체와의 끈끈한 유착관계 │ 좋은 일을 위한 눈속임 │ 연구결과를 바꾸는 의심스러운 연구팀 │ 허풍 같은 유행병 │ 누가 독감주사를 맞아야 하나 │ 좋은 연구의 재앙 │ 아키 코크레인의 정신 │ 가짜 약의 속임수 │ 잠자는 관리감독기관 │ 희생된 아이들 │ 백신 강압 정책

4장 건강을 지켜주는 질병

가치 있는 질병 │ 신중한 의사들 │ 암을 막아주는 열 │ 어떻게 해야 열이 날까 │ 좋은 의사를 고르는 방법 │ 휴식은 최고의 약이다 │ 맺음말

옮긴이의 글_약 한 알보다 더 절실한, 휴식

책속에서
P. 52 “약간의 분뇨냄새를 맡으며 호흡하는 것이 건강에는 더 좋습니다.”라고 에리카 폰 무티우스는 말한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이탈리아의 알레르기 학자 아띨리오 보노(Attilio Boner)는 2001년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알레르기 정상회담에서 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 영상필름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우리가 알레르기 예방... 더보기
P. 172 질병을 아주 공격적으로 막으려는 것은 오히려 새로운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새로운 질병은 그전보다도 훨씬 복잡하고 까다로워질지 모른다. 결국, 질병 없는 세상을 이룩하려는 시도는 부메랑이 되어 근절된 질병들이 변화된 형태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P. 183 자세히 모르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의사들도 의학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지 않는 게 좋다. 의학에 너무 매달리지 않아야 오히려 치유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고 모든 것을 너무 ‘안전하게’ 테스트하지 말아야 ‘생명’과 ‘삶의 질’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위험요소를 찾는 사람은 뭐라도 찾기 때문... 더보기
P. 268 예방은 언제나 도움이 되고 실제로 해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만연되어 있다. 하지만, 질병예방 분야에서 솔직하고 진실한 정보제공은 아직 요원한 것 같다.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하려면, 최상의 안전성과 객관성을 보장해야만 한다. 객관성이란 이익과 무관한 사람들이 주어진 정보에 따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베르트 에가르트너 (Bert Ehgartner) (지은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1962년 오스트리아 바이트호펜에서 태어나 빈에서 정치학과 컴퓨터과학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여러 매체에서 자유기고가로 활동했고,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잡지편집자로 일했다. 이후 오스트리아의 유력 주간지 간체 보헤Ganze Woche 주필로 일했으며, 작가 겸 다큐멘터리제작자로 ‘랑바인스칼닉(Langbein Skalnik)’에서 일했다. 2000년부터 건강 포털사이트(www.surfmed.de)의 주필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작 : 질병예찬… 총 16종 (모두보기)
홍이정 (옮긴이)

성균관 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에른 주 에얼랑엔 뉘른베르크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성균관 대학교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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