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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원초적 성경, 제2의 성서, 이동진, 감추어진 성서, 빌라도 재판, 유죄판결, 자결, 황제, 로마, 집정관, 폰티우스 필라투스, 예수, 신성모독, 열심당원, 유대속주장관
폰티우스 필라투스(Pontius Pilatus), 대중적으로 빌라도는 로마 제국 제2대 황제 티베리우스 시대의 군인으로 AD 26년부터 36년까지 유대 속주 행정장관(프라이펙투스 유다이아, Praefectus Iudaea)이었으며,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한 것으로 유명하다.
예루살렘 일대는 이 사람이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통치한 것으로 보이며, 이 지역 최고 의회와[3] 이 시기 최고 의회에 소속된 사제들 중 "열심당원에게 암살당했다"고 기록된 이들이 있는 건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2. 상세[편집]
2.1. 이름[편집]
본티오 빌라도(폰티우스 필라투스)는 그냥 그의 본명이다[4]. 라틴어로서 'Pontio Pilato'는 원명의 탈격으로,[5] "sub Pontio Pilato (폰티우스 필라투스 아래에서)"라는 구절이 사도신경에 있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라틴어 표기의 -ti 형태를 '시'로 음역하는 관습 때문에[6] "본시오 빌라도"가 되었다.
폰티우스는 대충 다섯번째라는 의미로 삼니움 족의 부족이름 중 하나이다. 필라투스는 삼니움족의 가문 이름 중 하나라고 한다(출처). 또는 로마의 창인 필룸에서 유래한 이름일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원래 그의 조상은 삼니움족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삼니움 전쟁은 예수가 태어나기 290년 전에 끝났고 진작에 로마에 합병되었으니 삼니움족 출신 같은 건 의미 없고 그냥 로마인이다. 폰티우스는 로마시대에는 꽤 흔하게 쓴 이름으로 키케로의 친구이자 호민관을 지냈고, 카이사르 암살자 중 하나인 폰티우스 아킬라라는 사람도 있었다.
2.2. 역사적 기록[편집]
로마인임에도 정작 성경 외에 그의 신원에 대한 로마 쪽의 기록은 없는 수준이며, 성경 외의 그에 대한 로마의 기록은 유명한 역사가 타키투스가 연대기에서 네로의 기독교 박해를 설명하면서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 예수라는 사람이 폰티우스 필라투스에게 처형당했다" 정도로 짧게 언급하는 정도 밖에 없다. 오히려 로마 제국의 식민지였던 유대 지역의 역사가들의 기록을 통해 그의 행적을 살펴봐야 하는 실정이다.
유대 철학자 필로는 빌라도를 "거칠고 악의가 있으며 잔인한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유대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는, 그의 역사적인 저작물들 중 하나에서 "빌라도가 부임하고 나서 곧 유대인들을 적대하였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남아 있는 행적들을 보면 평가가 썩 좋지 않은데, 빌라도는 로마 제국에 저항하는 유대인들을 유혈 진압하는 군사적인 탄압 외에도, 유대교 성전에 로마식 신상(神像)을 달았다가 유대인들의 반발로 철회한다거나, 성전의 자금을 가져다가 로마식 수도관을 건설하는 정책을 세웠다가 유대인들의 항의에 직면하기도 했다.
생몰년도나 어디서 나고 어디서 죽었는지도 불명. 아버지가 스코틀랜드에 파견나갔던 외교관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스코틀랜드 땅에서 태어났다는 떡밥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전설 비슷한 이야기다. 워낙 기록이 희박한 탓에 한 때는 기독교 측에서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라는 설도 있었다.
그러나 1961년 이스라엘 카이사레아에 있는 로마 시대에 지어진 야외극장에서 폰티우스 필라투스의 이름이 포함된 라틴어 석판이 발견되어 그가 실존인물임이 증명되었다.[7] 이 석판은 극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들 중의 하나에서 계단의 층계참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발견될 당시 사람들이 밟고 다녀 이미 돌의 왼쪽 부분이 깎여나간 상태였다. 이 명각에서 폰티우스 필라투스는 유대의 총독이라고 나온다. 정확히는 다음과 같다.
(DIS AUGUSTI)S TIBERIÉUM
(...PO)NTIUS PILATUS
(...PRAEF)ECTUS IUDA(EA)E
(...FECIT D)E(DICAVIT)
출처
괄호 부분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깎여나간 부분이다. 이를 번역하면,
존엄하고 신성하신 황제 티베리우스께
폰티우스 필라투스
유대의 총독
헌정했다.
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본티오 빌라도(폰티우스 필라투스) 본인이 티베리우스 황제에게 바치는 의미로서, 석판을 새겨서 야외극장에 놔뒀다는 말이다. 그러니 본시오 빌라도는 기독교인들이 부른 칭호나 호칭같은 게 아니라 그냥 태어날 때부터 불린 그의 본명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한 본시오 빌라도의 이름으로 티베리우스 황제에게 석판을 헌정했을 리는 없다. 이걸로 그가 실존 인물이라는 것도 증명되었다.
2.3. 직함에 대해서[편집]
빌라도의 직함을 총독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냐는 여부에 대해서 소소하게 문제제기가 있다. 빌라도는 유다이아 속주를 관할하지만, 또한 더 상위의 속주인 시리아의 총독 밑에 있었는데, 이 때문에 그의 직함을 총독으로 번역하는 게 오역이 아니냐 하는 것. 일단 라틴어로 쓰자면 빌라도는 Praeses(행정장관)이고 시리아 총독은 Proconsul(전직 집정관)이므로 구분이 된다. 당시 빌라도의 직함은 예루살렘 주둔 로마군 군단장이자 시리아 총독의 수석부관 겸 유대 속주의 행정장관이었다. 그리고 원래 유다이아 속주의 총독은 시리아 총독이 겸직하는 것이다.
그러나 '총독'이라는 한국어는 역사적인 이유로 '식민지의 관할권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굳이 익숙하지도 않은 Proconsul과 Praeses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번역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한 사두정치 ~ 테오도시우스 1세[8] 시대의 로마사를 이야기할 때 정제와 부제를 가리지 않고 이해가 쉽도록 모조리 황제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를 보면 무작정 오역이라 몰아붙이긴 힘들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의 집필진들조차 이렇게 엄격한 어휘 구분을 하지는 않는데, 이를테면 루카 복음서에서는 시리아 총독이고 유다이아 총독이고 간에 그냥 Praeses로 적혀있고, 똑같은 저자가 쓴 것으로 매우 강하게 추정되는[9] 사도행전에서는 시리아 총독과 동급인 아카이아 총독을 Proconsul로 적었다.
즉 당대 사람들은 이 둘의 구분에 큰 의미를 둔게 아닌데 신자들을 헷갈리게 하면서까지 이 둘을 구분하는게 큰 의미를 가진다고는 하기 힘들 것이다. 일례로, New Jerusalem Bible에서는 Praeses에 해당하는 그리스어[10]가 쓰인 부분은 (시리아 총독이든 유다 총독이든 구분 않고) 모조리 governor로 번역했고,[11] Proconsul에 해당하는 그리스어가 쓰인 곳은 원문 그대로 Proconsul로 옮겼다. 여기서 시리아 총독와 유다 총독을 모두 governor로 옮긴 게 오역이라 보긴 힘들다. 그냥 대충 로마 본국에서 오신 높으신 분
2.4. 유명해진 이유[편집]
기록이 부실한 점을 보면 크게 별 볼 일 없는 인물이 예수를 처형한 것 때문에 현대까지 알려진 것처럼 보인다. 로마 제국의 지방 총독 휘하의 관료는 많았고, 뭔가 비범한 일을 하지 않은 이상 평범한 공무원들 가운데 현대까지 알려진 인물은 거의 없다. 이 시대의 인물들 가운데 현대까지 인지도가 높으려면 황제 아니면 뭔가 정말로 비범한 군사적·문화적 업적을 세운 사람 정도. 사실 황제도 별 업적이 없으면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 지방 관료 정도 지위로 현대까지 이름을 알린 건 하필이면 상대가 그 예수였다는 점 덕분이다. 사실 당시 예수와 같은 종교 지도자는 흔했고 빌라도 입장에서는 그저 민중소요나 일으키는 듣보잡을 지방 토호들 여론에 따라 처형한 것이다. 정말 재수가 없어도 없어도 억세게 없는 케이스. 당시 민중소요는 드물지 않게 일으났으며 이에 대한 진압과 지도자의 처형도 드문 일이 아니었다. 그게 하필이면 예수였을 뿐.
다만 지금 시점에서 그렇다는 거고, 당시 로마 제국 정계 시점에서는 엄청난 고위직까진 아니어도 정계의 중요 인물이었다. 성경만 봐서는 알 수 없겠으나 로마 역사서와 당시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시리아 총독은 전직 집정관(proconsul)령으로, 원로원이 터치할 수 없는 높은 자리이다. 게다가 당시 이 지역은 로마 제국의 가상 적국 1호인 파르티아와 인접한 최전선으로 무려 2개 군단이 상주하는 자리였다. 이런 집정관령 총독 자리는 시리아 지방[12]과 영국 북부지방, 라인 강 게르마니아 전선, 도나우 강 전선, 북아프리카 전선 등이 있다. 이처럼 막중한 직책을 맡은 그의 직속상관 루키우스는 티베리우스 황제의 측근이기도 하였다.
2.5. 성경에서[편집]
Τί στιν αλήθεια;[13]
QUID EST VERITAS?
진리가 무엇인가? (한국어 공동번역)
-요한의 복음서 18장 38절
그 다음 말로는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라고 말한다.
δοὺ ανθρωπος.
ECCE HOMO![14]
자, 이 사람이다.(요한의 복음서 19장 5절, 공동번역성서)
매질 후 가시나무 관과 자주색(황제의 용포) 옷을 입혀 내보낸 후 다시 한 번 유대인들에게 예수의 무죄를 알리면서 호소하는 말이다.
예수는 본래 신성모독으로 기소되어 유대 지방 최고 의회(성전)에 출두했는데, 속주의 최고 의회에서는 사형을 내릴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성직자들은 예수를 정치범으로 몰아 빌라도의 법정으로 보냈다. 성경에 따르면, 빌라도는 예수의 무죄를 확신하고 여러 차례 카야파(가야파) 파벌을 설득하려 했으나, 끝내 대제사장 카야파 파벌들에게 떠밀려 예수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15]
신약성경 마르코의 복음서에서 빌라도는 바라빠[16]를 처형하느냐 예수를 처형하느냐 하는 문제에서 예수를 죽이라는 유대인들의 의견에 떠밀려서 대충 예수를 사형시키기로 결정하고,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하며 손을 씻은 비굴하고 교활한 법조인 정도로 묘사된다.
여기서 가나안 지방의 명절인 유월절에는 광복절 특사 비슷하게 죄수를 1명 풀어주는 전통이 있었다는 배경 설명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게 떡밥이라는 것이다. 고대 이스라엘에 그런 관습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오직 신약성경의 4대 복음서에만 등장할 뿐 다른 그리스도교/유대교 관련 전승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 선택 자체가 후대의 창작이라고 주장하는 이론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식민 지배로 불만이 누적되어갈 유대인들을 위해 유대계 죄수를 명절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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