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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충족한 인생을 살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4단계!

백만장자처럼 살기 위해 노예처럼 일해야 하는가? 은퇴가 선택 사항이 아니라면 당신의 결정은 어떻게 변하겠는가? 40년 동안 일한 다음 은퇴하여 보상받는 인생 계획 대신, 미리 이 보상을 맛보도록 미니 은퇴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이렇게 직장 생활 공식의 가장 기본적인 가설들에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4시간』은 충만한 삶을 살고 싶은 현대인들을 위한 자기 사용 설명서이자, 웹 2.0 시대의 라이프 리모델링 필드 매뉴얼이다. 정의(Definition), 제거(Elimination), 자동화(Automation), 해방(Liberation) 등 4단계로 나누어 어떻게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먼저 '정의'단계에서는 잘못된 상식들을 소개하고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기본원리를 알려준다. 그리고 '제거'단계에서는 시간관리를, '자동화'단계에서는 수입을, '해방단계'에서는 기동성을 각각 설명한다. 특히 전체적으로 재미와 수익 모두를 얻는 것,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도 수입을 얻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웹 2.0 시대의 자기 경영법, 이 오빠가 디벼 주마!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 나머지는 띵까띵까 하고 싶은 짓 하면서 맘껏 노닐어도 좋다니? 이런 생뚱맞은 복음으로 온 세계를 맹폭한 사내의 이름은 티모시 페리스다. 그를 공개 수배한다. 어쩌면 그가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첩보도 입수됐으니 강호 제현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팀이 67억 지구인 앞에 내놓은 『4시간』은 그만큼 새롭고 흥미로운 현상이다. 수입과 시간을 분리시키고 이 세상이 제공하는 최고의 것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이처럼 속속들이 알려 주는 책은 일찍이 없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꺼내 보이는 가상 비서를 비롯한 갖가지 툴은 엄격한 임상 실험을 거쳐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된 상태다. 팀 페리스가 제안하는 사업 모델과 업무 시스템 또한 뜻밖에 우리 실정과도 잘 맞는다. 초고속 통신망이라든지 하는 이 나라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가 미국보다 못할 게 없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팀은 거들떠보는 정도로 넘어가지 않고 명쾌하게 디벼 준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대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지 그 실제 방법을 탈주범 팬티 속까지 들추는 정신으로 제대로 챙겨 건넨다는 얘기다. 그런데 왜 오빠냐고? 『4시간』의 팀 페리스가 호리병 요정, 아니 어쩌면 우렁 각시랑 알콩달콩 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니까.

‘재미와 수익을 위한 마약 밀매’ 강좌

ABC News의 매니와 칼루피가 평한 것처럼 ‘이 책이 괜히 아마존닷컴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게 아니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재미와 수익을 위한 마약 밀매’ 강좌가 더 다듬어지고 내용이 풍부해지면서 책으로 빛을 본 것이 바로 『4시간』인데, 더 적게 일하고도 더 엄청난 수익을 챙기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해서 케케묵은 피라미드 영업 시스템 같은 걸 전수하는 게 아니다. 팀 페리스는 이 책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낸다. 이를테면 아웃소싱은 이제 포춘 지 500대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과 중소기업도 생산성과 여가 시간을 늘려서 더 중요한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온갖 것을 아웃소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심지어 팀은 이 책에서 삶 자체를 아웃소싱하는 방법까지 일러 준다. 그는 『4시간』에서 온 세상 사람들이 이런 혁명을 이용할 때가 온 것임을 감히 선포한다. 라이프스타일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리모델링하라는 그의 말에 귀 기울이다 보면 누구라도 삶의 청사진이 확 바뀔 것이다. 배 나오고 머리 벗겨진 다음에 BMW 굴려 봐야 무슨 큰 즐거움이 있겠나? 이삼십 년 뒤가 아니라 당장 꿈꾸는 대로 살고 싶다면 기꺼이 이 책에 꽂혀 보시라.

살아남기 위한 자기계발은 이제 치워라!

이 책을 만나는 사람은 행운아다. 삶을 더 가멸게, 즐겁게 바꿔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분명히 알게 될 테니 말이다. 등 떠밀리거나 질질 끌려 다니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디자인하고 코디하는 삶이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니라 자유의 확장이다. 행복이다. 히말라야 기슭의 어둑한 동굴에 틀어박혀 명상 또는 궁리에 빠져 있는 도인이 챙기려는 바가 뭘까? 지구의 재앙을 혼자 힘으로 막아 보겠다는 뜻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 또한 무엇보다 자유로운 삶일 것이다. 사업 모델과 수입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해 살고 싶은 곳에서 살며 일하고 싶을 때 일하는 것, 이런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사람은 저절로 행복지수가 치솟을 터. 그렇다. 디지털 시대의 풍운아 팀 페리스는 그다지 평평하지 않은 이 세상에서 크게 생각하고 멋지게 사는 방법을 우리 앞에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눈치나 보는 식으로 쩨쩨하게 굴지 말자. 당신은 하찮은 사람이 아니다. 삶의 주인으로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자, 약속의 땅이 보이는가? 거기에는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바로 당신이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다는!

의심스러운 사람은 읽을지어다 - FAQ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으레 하는 질문이 있다. 그리고 팀 페리스는 되도록 짧게 일하려는 사람답게 아래와 같이 미리 답해준다. 웹에서 익숙해진 FAQ(frequently asked question) 형식을 통해서 말이다.

▲ 부자로 태어나야만 가능하지 않나?

아니다. 내 부모는 둘이 합해서 1년에 5만 달러 넘게 벌어 본 적이 없고, 나는 열네 살 때부터 일해 왔다. 나는 록펠러 같은 부자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당신도 그럴 필요가 없다.

▲ 명문대 출신이라야 하나?

결코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버드 출신이 아니며, 몇몇은 학교 중퇴자다. 최고의 학벌은 물론 굉장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간판이 없다는 것에도 그 나름의 이점이 있다. 명문대 졸업생들은 일주일에 80시간씩 일해야 하는 고소득 직장으로 모여들기 일쑤고, 거기서 15년 내지 30년 정도 영혼을 파괴하는 일거리에 파묻혀 살아간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바로 그런 곳에 있었고, 사람들이 그렇게 황폐해지는 것을 봤다. 그래서 이 책으로 그런 삶을 확 뒤집어엎으려는 것이다.

▲ 20대의 미혼이라야 하나?

전혀 관계없다. 이 책은 뭉기적거리는 인생 계획에 질려 이제 삶을 미루는 대신 자유롭게 살아가려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람보르기니를 모는 스물한 살짜리부터 다섯 달 동안 두 아이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닌 싱글맘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사례가 나온다. 기본 메뉴에 신물이 난다면, 그래서 무한 선택의 세계로 들어설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이다.

▲ 꼭 여행을 해야만 하나?

아니다. 여행은 다만 선택일 뿐이다. 이 책의 목적은 시간과 장소의 자유를 확보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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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정상은 외로운 법이다. 세상 사람들 중 99퍼센트는 그들이 대단한 일을 성취할 능력이 없다고 믿고 그 때문에 목표를 평균 수준으로 잡는다. 그리하여 '현실적인' 목표에 대한 경쟁이 가장 피 터지게 되기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가장 시간도 많이 들고 에너지 소모도 많다.

100만 달러를 모으는 것보다 1천만 달러를 모으는 것이 더 쉽다. 술집에 가서도 8점짜리 여자 다섯 명을 유혹하는 것보다 10점짜리 완벽한 여자 한 명을 유혹하는 게 더 쉬운 법이다. 당신이 자신감이 없다면 알아 두라. 세상의 다른 사람들도 거의 다 그렇다는 것을. 경쟁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고, 당신을 과소평가하지도 마라.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니까.

필요할 때는 깐깐해지도록 하라. 인생에서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평을 받으면 매번 부탁하거나 싸울 필요 없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는 데 유리하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던 때를 기억해 보라. 그곳에서 으레 덩치 큰 골목대장과 수많은 그의 희생양들이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는 또한 기세등등하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결사적으로 싸우던 꼬마 녀석도 있었을 것이다. 그 아이가 골목대장을 이기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한두 번 소모적으로 치고받고 한 후에는 골목대장도 그 아이를 더는 건드리지 않았을 것이다. 괴롭힐 다른 아이를 찾는 게 더 쉬울 테니까 말이다. 그 아이처럼 되도록 해라.

뉴리치는 은퇴 후로 삶을 집행 유예하는 걸 그만두고, 뉴리치만의 화폐인 시간과 기동성을 이용해 현 시점에서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라고 부르는 기술이자 과학이다. 17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고, 행복의 반대는 반박의 여지없이 지루함이다.
흥분이야말로 실질적인 의미에서 행복의 동의어이고 당신이 추구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흥분은 만병통치약이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열정'이나 '행복'을 추구하려고 권할 때, 사실 그들은 똑같은 하나의 개념에 주목한다. 그건 바로 '흥분'이다. 76

무엇을 하느냐가 어떻게 하느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효율성도 여전히 중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일에 적용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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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이 책이 괜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게 아니다. 이 책은 정보 홍수와 시간의 절대 부족이라는 현실 속의 재앙에 대한 물증을 제시한다.
ABC News의 케빈 매니, 안드레아 칼루파 기자

확 깬다. 당신이 월급의 노예이건 포춘 지 500대 기업의 CEO이건, 이 책은 당신의 삶을 바꿔 놓을 것이다!
필 타운, 『주식 투자의 절대 법칙』 저자

티모시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51년 걸려서 일구어 낸 것을 29년 만에 이룩한 인물이다.
톰 포렘스키, 저널리스트이자 SiliconValleyWatcher.com의 운영자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수입에 0이 몇 개 더해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마이클 D. 컬린, 매킨지&컴퍼니의 컨설턴트

모험 사냥꾼인 팀 페리스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냈다. 나는 앉은자리에서 이 책을 싹 읽어 치웠다.
찰스 L. 브록, 브록 캐피털 그룹 CEO이자 하버드 로스쿨 전 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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