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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바카이엔이페트의 관(棺) / 기원전 약 1075~945년
제21왕조에 이르러 이집트의 귀족들은 무덤을 정교하게 만드는것을 중단하였다.
대신 무덤 벽에 그리던 그림을 관에 그렸다. 파세바카이엔이페트의 관에는 여러
신(神)들을 비롯해 그들을 숭배(崇拜)하는 죽은 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미라 마스크
또한 죽은 이가 오시리스로 표현되어 있다. 관 왼쪽이 일부 손상되었는데
당시 목수들이 작은 나무 조각들을 나무못으로 고정해 관(棺)을 만들었음을
보여 주기 위해 보수(補修)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또한 겉면을 석고(石膏)를 바른 뒤에 채색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었다.
미라(mirra)를 만드는 일을 직업(職業)으로 삼는 전문가(專門家)들이 있다.
시신(屍身)이 옮겨지면 가족에게 색칠한 관(棺) 견본을 보여주며 선택하게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오시리스 신(神)을 모방한 것이라 말한다.
또 이보다 좀 못하고 값도 싼 두 번째 방법과 가장 싼 세 번째 방법도 보여준다.
- 헤로도토스(Histories)〈역사(The Histories)〉2권 86장 -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전시실을 꾸미기 위해 세계적인 이집트 문화재 소장기관인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박물관과 협력했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은 2013년부터 브루클린박물관 한국실을 지원해왔고 2016년에는 공동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을 열었다.
2년 뒤에는 세계 주요 문명(文明) 중에 아직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전시관이 열릴 예정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전시관은 미국(美國)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New York Metropolitan Museum)과 협력할 계획이다.
목차
001. 천지창조와 부활의 신화
002. 영원과 천국의 세계
003. 부활의 염원이 깃들인 파피루스
004. '사자의 서'
출판사 서평
수천 년 역사를 이루어온 고대 문명의 신비 뒤에는 그들의 정신을 이루고 문화의 기저를 형성한 집단의 정신적 모태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세계가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시기에 거대하고 장엄한 태양의 문화로 인류의 문명을 인도한 이집트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인류 역사상 최고(最古)의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상을 지배하고 문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부활사상이 담긴 내세관이 있다. 신전의 사제들은 죽은자를 위한 의식과 주문으로 죽은 자를 영원한 삶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 신비롭고 방대한 죽음과 부활의 내세관이 담긴 비서(珌書) [사자(死者)의 서(書)]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때문에 '사자의 서'는 어느 한 사람이 기록한 것도 아니고 어느 한 시대에 씌어진 것도 아니다.
'사자의 서'는 이집트 왕조가 성립되기 이전, 문자가 발명되지 않은 구전의 시기부터, 알렉산더 대제에 의해 이집트 왕국이 멸망한 후 성립된 프톨레미 시대까지 약 삼천 년에 걸쳐 기록된 것이다. 이후 수많은 이집트 학자들의 연구와 해석에 힘입어 오늘날의 우리는 전설적인 오천 년 전의 문화를 접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사자의 서'를 온전한 모습으로 소개하는 귀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문학동네에서 [이집트 사자의 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집트학의 여명을 여는 데 기여했던 대영박물관 이집트학 실장이었던 윌리스 벗지, 독일 학자 렙시우스, 그리고 최근에 포크너가 편찬한 것을 기초로 서규석씨가 재구성하였으며, 일반인들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이집트 신화는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플루타크가 쓴 '이시스와 오시리스'를 참고로 했으며, '사자의 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집트의 개벽 신화와 종교를 전편에 도입하였다. 아울러 여러 학자들이 해독 내지 해석한 내용과 삽화를 많이 담고자 노력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과 죽음의 의식, 이집트 문명의 정신적 모태를 추적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에서 전시중인 미국 브루클린박물관 소장 유물 ‘파세바카이엔이페트의 관’(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은 2019년 12월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이집트 상설전시실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문화재 94건을 약 2년간 전시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집트실은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집트의 장구한 역사와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언제든 쉽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박물관이 2020년에 4차례 휴관하면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시를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에 박물관은 소장처인 브루클린박물관과 공유하고 전시기간을 약 4개월(114일) 연장하는 데 최근 합의했다.
이집트실은 상설전시관 3층에 위치하고 있어 상설전시관 관람을 예약하여 입장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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