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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머리말 - 호감 스위치: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

1장 관계의 공식
왜 어떤 사람은 타인의 관심을 끌고, 왜 어떤 사람은 기피되는가? 무심한 듯 교묘하게 연출된 심리 전략들. 근접성, 빈도, 기간, 강도
2장 당신은 이미 읽혔다
뇌는 끊임없이 적과 친구를 구분한다.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비언어적 신호들. 표정, 몸짓, 시선, 영역
3장 관계의 시작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면 기분 좋게 해줘라. 결정적 순간에 효과를 발휘하는 공감의 언어들. 관심, 칭찬, 소문, 초두효과
4장 끌어당김의 법칙
끌리는 사람은 뭐가 다른가?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법칙들. 유사성, 귀인오류, 호기심, 호혜성, 자존감, 희소성
5장 언어의 온도
한마디 말이 보스의 지갑을 열기도 하고, 관계를 지뢰밭으로 만들기도 한다. 세상을 통제하는 소통의 태도들. 경청, 관찰, 표현, 공감
6장 신뢰의 비결
관계는 어떻게 끈끈해지는가? 호감의 정도를 알아채고 발전시키는 실용적 도구들. 신체 접촉, 행동 모방, 몸의 자세, 물건의 위치
7장 사랑의 심리학
연인, 배우자의 마음을 살피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들. 연민, 보상과 인정, 적극적 경청, 공감
8장 익명의 시대, 네트워크 처세술
당신이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준다. 속고 속이는 사회의 현명한 대처법. 이메일, 검증, 속임수, 피싱

맺음말 - FBI 스파이 사례
감사의 말
부록
참고문헌
책 속으로
나는 20년간 FBI 행동분석가로 활동한 덕분에 사람들을 한눈에 읽어내고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공통으로 보이는 행동에 관한 남다른 이해력을 얻었다. FBI에서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접근해 국가를 위해 스파이가 되어달라고 설득하는 역할부터 범인을 색출해 자백을 받아내는 역할까지 다양한 일을 수행했다. 그사이 거의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사람들의 믿음을 사는 효과적인 기법을 개발했다. 나는 FBI 행동분석팀의 행동분석가로서 스파이를 채용하고 적을 친구로 만드는 전략을 개발했다. 한마디로 미국의 적을 설득해서 미국의 스파이로 포섭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과 기법을 개발한 것이다. - ‘머리말’에서

이 책에서는 친구 신호와 적 신호를 주로 다룬다. 모두 인간의 기본 바탕에 속하고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유용한 신호다. 누구나 이런 신호를 활용할 줄 알고, 이제껏 잘 써먹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신호를 활용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오늘날처럼 기술이 발전해 ‘정서지능’의 발달을 가로막는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모른다. - 1장 ‘관계의 공식’에서

어떤 사람이 고급 양복을 입고 싸구려 시계를 찼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인 척하고 있다는 뜻이다. 닦지 않은 구두도 ‘괜히 젠체하는 사람’이라는 걸 노출시키는 또 하나의 신호다. 허위 정보를 진짜로 믿게 하는 정보 조작에 잘 걸려드는 사람들은 대체로 어떤 사람이 진짜 자기를 드러내는 단서인 세세한 부분을 간과하는 편이다. - 2장 ‘당신은 이미 읽혔다’에서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칭찬할 때 제3자를 거치면 (직접 칭찬하지 않고도)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 ‘공’을 차지할 수 있고, 나아가 상대가 당신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만들 수도 있다. 상대를 대놓고 칭찬하면, 특히 그 당사자(예를 들어 데이트 상대나 상사나 친구)가 당신에게 뭔가 꿍꿍이속이 있어서 아첨을 부려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의심해 당신의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제3자를 거치면 이런 의심이 줄어든다. - 3장 ‘관계의 시작’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어떤 일로 고마워하면, “별 말씀을요”라고 답하지 마라. 그 대신 “당신도 그렇게 해주실 텐데요”라고 말하라. 이 말은 호혜성을 끌어낸다. 상대는 이제 당신에게 부탁을 받으면 당신을 도와주게 된다. - 4장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자동차 대리점에서 유능한 세일즈맨은 차를 사고 싶으냐고 묻지 않는다. 파란 차를 원하는지 빨간 차를 원하는지 묻는다. ‘파란 차’라고 답하면 파란 차를 보여준다. ‘빨간 차’라고 답하면 빨간 차를 보여준 다. 파란색이나 빨간색 이외의 다른 색을 말하면 그 색상의 차를 보여준다. 유능한 세일즈맨은 고객에게 차를 구입하는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도록 유도한다. 실제로는 세일즈맨이 절묘한 연출로 고객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 5장 ‘언어의 온도’에서

오래 같이 산 배우자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면 말의 지뢰와 뜨거운 쟁점을 알아챌 수 있다. 배우자를 아끼는 사람은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관계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반대로 이해를 무기로 관계를 약화시키거나 무너뜨릴 수도 있다. 말다툼하다가 의도적으로 상대의 아픈 곳을 ‘찔러서’ 갈등을 악화시키는 동시에 상대에게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 아무리 화가 나고 말다툼에서 이기고 싶다고 해도 아주 나쁜 전략이다. 말다툼이 끝나고 애초에 왜 싸웠는지 잊어버린 뒤에도 말이 남긴 후유증은 오래간다. - 7장 ‘사랑의 심리학’에서
자기계발 인간관계 인간관계일반
20년간 FBI 행동분석가로 일하며 테러리스트를 프로파일링하고 스파이를 포섭하며 거짓말을 탐지하기 위한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전략을 개발한 잭 셰이퍼는 FBI의 전략을 우리의 일상으로 끌어와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과 중요한 싸움터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 [호감 스위치를 켜라]는 좋은 첫인상을 주고, ‘호감 지수’를 높이고, 현실에서든 온라인에서든 사람들의 진실성을 판단하고 몸의 행동을 해석해 사람들이 우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데이트 현장에서 가정, 식당, 직장,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속고 속이는 사회’의 현명한 대처법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최신 심리학 실험 결과 등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된다.
저자소개
저자 : 마빈 칼린스
저자 마빈 칼린스 Marvin Carlins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대인관계 효과에 관해 자문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FBI 행동의 심리학(What Every BODY Is Saying)』과 『저 안은 정글이다(It’s a Jungle in There)』를 포함해 24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나는 20년간 FBI 행동분석가로 활동한 덕분에 사람들을 한눈에 읽어내고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공통으로 보이는 행동에 관한 남다른 이해력을 얻었다. FBI에서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접근해 국가를 위해 스파이가 되어달라고 설득하는 역할부터 범인을 색출해 자백을 받아내는 역할까지 다양한 일을 수행했다. 그사이 거의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사람들의 믿음을 사는 효과적인 기법을 개발했다. 나는 FBI 행동분석팀의 행동분석가로서 스파이를 채용하고 적을 친구로 만드는 전략을 개발했다. 한마디로 미국의 적을 설득해서 미국의 스파이로 포섭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과 기법을 개발한 것이다. - ‘머리말’에서

이 책에서는 친구 신호와 적 신호를 주로 다룬다. 모두 인간의 기본 바탕에 속하고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유용한 신호다. 누구나 이런 신호를 활용할 줄 알고, 이제껏 잘 써먹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신호를 활용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오늘날처럼 기술이 발전해 ‘정서지능’의 발달을 가로막는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모른다. - 1장 ‘관계의 공식’에서

어떤 사람이 고급 양복을 입고 싸구려 시계를 찼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인 척하고 있다는 뜻이다. 닦지 않은 구두도 ‘괜히 젠체하는 사람’이라는 걸 노출시키는 또 하나의 신호다. 허위 정보를 진짜로 믿게 하는 정보 조작에 잘 걸려드는 사람들은 대체로 어떤 사람이 진짜 자기를 드러내는 단서인 세세한 부분을 간과하는 편이다. - 2장 ‘당신은 이미 읽혔다’에서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칭찬할 때 제3자를 거치면 (직접 칭찬하지 않고도)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 ‘공’을 차지할 수 있고, 나아가 상대가 당신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만들 수도 있다. 상대를 대놓고 칭찬하면, 특히 그 당사자(예를 들어 데이트 상대나 상사나 친구)가 당신에게 뭔가 꿍꿍이속이 있어서 아첨을 부려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의심해 당신의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제3자를 거치면 이런 의심이 줄어든다. - 3장 ‘관계의 시작’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어떤 일로 고마워하면, “별 말씀을요”라고 답하지 마라. 그 대신 “당신도 그렇게 해주실 텐데요”라고 말하라. 이 말은 호혜성을 끌어낸다. 상대는 이제 당신에게 부탁을 받으면 당신을 도와주게 된다. - 4장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자동차 대리점에서 유능한 세일즈맨은 차를 사고 싶으냐고 묻지 않는다. 파란 차를 원하는지 빨간 차를 원하는지 묻는다. ‘파란 차’라고 답하면 파란 차를 보여준다. ‘빨간 차’라고 답하면 빨간 차를 보여준 다. 파란색이나 빨간색 이외의 다른 색을 말하면 그 색상의 차를 보여준다. 유능한 세일즈맨은 고객에게 차를 구입하는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도록 유도한다. 실제로는 세일즈맨이 절묘한 연출로 고객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 5장 ‘언어의 온도’에서

오래 같이 산 배우자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면 말의 지뢰와 뜨거운 쟁점을 알아챌 수 있다. 배우자를 아끼는 사람은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관계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반대로 이해를 무기로 관계를 약화시키거나 무너뜨릴 수도 있다. 말다툼하다가 의도적으로 상대의 아픈 곳을 ‘찔러서’ 갈등을 악화시키는 동시에 상대에게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 아무리 화가 나고 말다툼에서 이기고 싶다고 해도 아주 나쁜 전략이다. 말다툼이 끝나고 애초에 왜 싸웠는지 잊어버린 뒤에도 말이 남긴 후유증은 오래간다. - 7장 ‘사랑의 심리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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