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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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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long run)하려면 롱런(long learn)해야 한다.[9]
- 성우 인생 50년 기념 인터뷰 中에서
대한민국의 성우. 1966년 TBC 2기로 입사했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 8기로 분류되었다.
2. 연기[편집]
특유의 코맹맹이 목소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탁월한 연기력으로도 유명하다. 한문철 변호사와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정말 작정하면 굉장히 멋있는 목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채시라가 출연한 바 있는 가나초콜릿 CF이다.#

외화 더빙으로 수많은 명연기를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의 이름 석자를 처음으로 알린 배역은 1977년 TBC에서 방영된 '야망의 계절'의 주인공 '루디 조다쉬'로 당시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으며, 미드 맥가이버에서 주인공 맥가이버 연기도 현재까지 전설로 불리고 있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 역은 그 기괴한 웃음소리 때문에 충격과 공포로 기억되고 있는데,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극장에 가서 3번 이상을 봤을만큼 팬이였고 조만간 한국어 더빙이 이뤄질거라 예상해 "내가 죽기전에 모차르트 연기를 해봐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미리 캐릭터 연구 및 연기연습을 철저히 해놨다고 한다. 그리고 몇년 뒤 KBS에서 정식으로 판권을 사온 이후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 되었는데, 원판 배우인 톰 헐스의 웃음소리를 도저히 흉내낼 수 없을거라 판단한 담당 PD가 원음 그대로 가자고 한 것을 "그러면 한국어 더빙의 의미가 없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래서 스태프 + 참여 성우들의 품평을 받고 결정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 녹음에 들어갔는데, 원작초월급의 웃음소리 연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그대로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이외에 미국 USA 네트웍크 드라마 《탐정 몽크》와 영국 ITV 드라마 《경감 메그레》 등 외화쪽에서 맡은 명인기는 일일히 세기도 힘들만큼 전설의 연기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쪽에선 형사 가제트의 주인공 가제트 연기로 매우 유명하다. 더빙의 신에 출연하여 언급한 뒷이야기에 따르면 시사를 위해 원판 영상을 보니 전부 불어로 말하는터라[10] 가제트란 캐릭터를 파악하는게 꽤나 힘듬과 동시에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란 취지에 맞게 일부러 코맹맹이 소리를 섞에 연기하여 가제트의 엉뚱 & 코믹함을 살림과 동시에 도구를 꺼내는 대사에 많은 애드립을 넣었다. 가제트하면 생각나는 명대사인 "나와라 가제트 만능 ○○~~~"도[11] 원판 대사와 달리 애드립이 들어간거라고. 처음엔 원작자측에서 안된다고 거절했지만, 배한성 성우의 녹음본을 듣고는 캐릭터를 새롭게 연구한게 마음에 든다며 OK를 해줘서 무사히 방영됐다는 뒷이야기도 언급했다. 참고로 북미 & 유럽쪽 애니메이션은 지금도 간간히 참여를 하고 있지만, 최신 일본 애니메이션에 캐스팅 적은 한 번도 없다.[12]

로빈 윌리엄스(★)의 전담 성우이며 하며 본인도 좋아하는 배우라고 한다. 로빈 윌리엄스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더빙했다고 봐도 될 정도. 특히 《굿모닝 베트남》에서 윌리엄스가 라디오에서 여러가지 미국식 유머를 쉴새없이 쏟아내며 웃기는 장면이 있는데 도대체 이걸 한국어로 어떻게 더빙을 할 수 있나 했지만...배한성이 이걸 영호남 사투리를 섞어가며 완벽히 더빙해 버렸다. 더스틴 호프먼, 우디 앨런, 알 파치노도 전담한다.

그리고 여장남자 연기의 원조 한국 남자 성우다. 이경태보다도 몇 십년 앞섰다. 더스틴 호프먼이 나온 영화 《투씨》. 로빈 윌리엄스가 나온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아주 절륜한 여장남자를 연기해냈다.

SBS의 장수 프로그램인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첫 방송할 때부터 내레이션을 맡다가 2005년 2월 3일 끝으로 하차하고 그 다음주(2005년 2월 10일) 부터 2017년 11월 2일까지 카라의 전 멤버인 김성희의 시아버지인 양지운이 맡았다가 2017년 11월 9일 이후부터는 유해무가 맡고 있다. 그러다 2019년 1월 31일 방송분에 아들 배민수 군이 K리그 유니폼 수집가로 등장한 것 때문에 1회성으로 복귀해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장세준 이전에 80년대에 MBC에서 방영하던 방영한 취권, 성룡의 정권, 유성검의 대결 등등에서 성룡 연기를 전담하기도 했었다.

2022년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에서 주연인 벅을 연기했다.
3. 기타[편집]
2006년에는 자서전인 '열정을 담은 천의 목소리 배한성'을 썼다. 대한민국 성우계의 초창기 모습과 성우 지망생들에게 남기는 메시지 등을 엿볼수 있으므로. 성우 지망생들에게 꼭 권하는 책. 지금은 절판되었다. 해당 책 소개
2010년에 TV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서 아들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는 심정을 토로했는데, 결국 유명 성우든 일반인이든 모두 자식 고민은 똑같은 듯 하다.[13]
그 이후 2010년 3월 20일 방송에 재출연. 살짝 영어가 약한 기믹을 선보였다. 본인이 직접 '저급영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아무튼 2010년 4월 17일자 방송에서 다시 출연해 시청자들 앞에서 왕종근, 하일과 함께 '버럭 3인방'으로 서로 경합을 벌이다가 '최강버럭왕'이라는 칭호를 획득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MBC 표준FM 배한성의 고전열전에 출연했다. 이후 공감토크쇼 놀러와의 성우 특집인 '신의 목소리'에서도 게스트로 참여. 《아마데우스》의 바로 그 웃음연기도 살짝 재현되었으며, 양지운은 살리에르의 목소리를 재현했다.
2010년에는 MBC 단막극 도시락에 주연으로 출연해서 44년 만에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 전까지는 카메오나 단역 정도로 출연했지만, 극의 주연은 처음이었다고. 연기력은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반응이다.
성우 중에서 유별난 자동차 애호가로 유명하다.[14] 운전면허를 따는 법에 대한 책도 썼고 1992년[15]에는 대우 티코로 유라시아 횡단도 했다. 2002년 기준으로 타는 차는 스즈키 사이드킥[16]이라고. 이 때문인지 XTM 탑기어의 내레이션를 맡기도 했다. 2011년 11월에는 신형 프라이드(3세대 UB 모델)를 구입. 그리고 1989년식 BMW E30 3시리즈 쿠페도 보유하고 있다.[17] 카테스트 시절에 만나 2009년 모터블로그-카미디어에 맥가이버 시승영상을 시작으로 장진택 기자와 친분을 쌓고, 카미디어가 2016년에 윤디자인에 인수된 이후로 그만두었으나, 2019년 장 기자가 카미디어에서 해고당하고 미디어오토 유튜브에서 오랜만에 맥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볼보 S90 T8 엑셀런스 리뷰로 오랜만에 리뷰하였다.
2011년 12월 2일에 OBS에서 방송되는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에 출연하여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안과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잘못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JTBC 개국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동양방송이 없어졌을 당시의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정권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다고 한다.
송도순과는 40년 절친 사이라서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배한성이 계속 말하는 족족 송도순을 디스했다(...)[18] 그리고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더빙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주연보다 배한성의 목소리가 더 커서 송도순이 도움이 안 된다고 핀잔을 주는 장면은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성우 송도순과의 일화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TBS 교통방송에서 '함께 가는 저녁길'이라는 저녁 라디오 방송을 17년이나 함께 진행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당연히 에피소드도 많을 수 밖에 없다.[19] 특히 교통사고로 전 부인과 사별한 후, 현재의 아내를 만나도록 주선해 준 사람이 송도순이라 한다. 실제로 두 부부가 굉장히 가깝다고 한다.
성우 업계에서 전설처럼 전해오는 에피소드가 있다. 영화 엘리펀트 맨을 더빙하기로 했는데, 오디션장에서 주연 역할로 당대 최고의 인기성우인 양지운과 배한성 두 사람이 격돌하게 되었단다. 주인공 역할을 소화하려면 다발성 신경섬유종증 환자[20]의 특징이 표현되어야 하는데, 이를 고민하던 중, 알사탕을 입에 물고 입을 살짝 비틀어서[21] 연기를 했고, 양지운을 통한 전 스탭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 더빙이 끝난 후, 입을 돌리던 것이 후유증으로 남아서 며칠 고생했다고 한다. 성우업계에서 유명한 사건이며, 이 이야기는 놀러와를 비롯한 매체에서 아직도 간간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 성우 배한성의 프로정신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에피소드.
딴지일보에 모 의전기사가 배한성과 만난 경험을 술회한 기사가 실렸다. 성우 배한성의 인품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
EBS '리얼극장'에서 둘째 딸과의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
2017년 4월 29일 어머니가 92세[22]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 글을 보면 알지만 배한성이 5살, 남동생이 3살 되던 해 6.25 전쟁이 일어나자 당시 월북한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생이별을 하고 집안도 풍비박산이 나는 등 상당히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어머니는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지만 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당시 한국 여자로서 흔하지 않게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까지 다니고, 경기중학교와 서울대학교 광산학과를 졸업하는 등 당시 엘리트였던 아버지를 만나 결혼해 곱게 자라왔기에 삯바느질이나 장사도 할 줄 몰라 큰아들이었던 배한성이 집안의 가장으로서 책임졌다고 한다.
짱구 연기로 유명한 원로성우 박영남과는 입사동기라는 인연 외에도 서라벌예대 동창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대학시절부터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고, 박영남의 집에 놀러가 녹음기로 이런저런 더빙연습을 해보며 성우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후 교수님의 추천을 받고 함께 동양방송 성우공채 2기 시험을 치뤄 합격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학교를 1년 늦게가서 그런지 1살연하인 박영남 성우가 사적으로 "야, 배돌이!" 하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1966년 당시 만 21세나이 일찍 시작했다. 같은 전설인 박일(1967년 당시 만 21세)과 양지운(1969년 당시 만 21세)도 어린나이 성우시기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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