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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야 산다, 샤를 모알렘, 빙하기를이겨낸당뇨병, 세계보건기구, 포도당, 벌꿀속으로 지나간다 소변에 개미가 몰려드는 이유, 괴저, 심장병발작, 실명, 신중한 식단, 운동, 체중감량
The Breakthrough: Immunotherapy and the Race to Cure Cancer
들어가는 글 _ 8
제1장 철鐵 들면 죽는 병 _ 17
제2장 빙하기를 이겨낸 당뇨병 _ 43
제3장 콜레스테롤의 딜레마 _ 73
제4장 말라리아를 부탁해 _ 99
제5장 세균과 인간 _ 125
제6장 바이러스의 재발견 _ 159
제7장 콩 심은 데 팥 나는 사연 _ 195
제8장 죽어야 사는 생명의 대원칙 _ 227
결론 _ 256
감사의 글 _ 258
참고자료 _ 260
옮긴이의 글 _ 304
찾아보기 _ 306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인간의 몸과 건강에 대한 상각에 일대 혁명이 일어난다!
지구, 역사, 인간 게놈의 세계를 탐험하는 마법 같은 의학 미스터리 여행!
샤론 모알렘은 15살 때, 할아버지의 알츠하이머병을 목도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리고 평소에 헌혈을 하시면 몸이 쑤시고 아프던 것이 싹 낫는다던 할아버지의 습관과 알츠하이머병에 어떤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막연한 궁금증을 갖게 된다. 의학도서관에서 숱한 시간을 보낸 샤론 모알렘은 할아버지가 몸속에 철분이 쌓이는 ‘혈색소침착증’이라는 유전병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할아버지는 단순히 몸이 상쾌해지는 것 같아 헌혈을 했지만 자기도 모르게 몸속의 철분을 줄이며 혈색소침착증을 치료하고 있었던 것이다. 몇 년 후 대학에 들어간 샤론 모알렘은 혈색소침착증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관계를 밝혀내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그 역시 ‘혈색소침착증’을 물려받아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식습관을 바꾸며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그는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건 나에게 무엇을 의미할까? 왜 이렇게 해를 끼칠 개연성이 높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이 많은 걸까? 사람의 진화 과정에서 해로운 특성은 없어지고 요긴한 특성만 살아남는다는데, 왜 이 따위 유전자는 내버려둔 채 진화가 된 것일까?’ 이 질문을 풀어낸 책이 바로 《아파야 산다》이다.
인간은 왜 아플까? 왜 어떤 사람은 끔찍한 병에 걸려 단명하는 것일까? 인류를 괴롭히는 수많은 유전병과 당뇨병, 빈혈, 낭포성섬유증은 왜 생겼을까? 찰스 다윈의 말대로라면 진화의 필연적인 결과는 적자생존이다. 그러므로 수천 년에 걸쳐 진화한 인간은 모두 병 한번 안 걸리고 건강하게 백세장수 해야 마땅하다. 거기다 모두 날씬하고 잘생겨야 함은 물론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할 것이다. 병에 잘 걸리는 불행한 인간들은 자연히 죽어 없어지고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한 사람들만 살아남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에 샤론 모알렘은 적절한 유머와 적확한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샤론 모알렘은 ‘병은 건강하지 않을 때 추방당하는 암흑의 나라가 아닙니다. 병에 대한 진실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아주 유익한 것이며, 우리를 고무시켜주는 것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일상적인 질병들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인류의 진화에 복잡하게 얽혀 기여해온 축복으로 받아드려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누군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듯 《아파야 산다》를 읽다보면, 인류 생존이 심각한 도전을 받았을 때 질병이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일정 부분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유전적으로 겸상적혈구빈혈에 잘 걸리는 사람은 말라리아에 더 강한 내성을 타고 난다는 것이다. 거기다 체내 철분 축적을 일으키는 혈색소침착증(저자가 걸린 유전병)이라는 질환은 역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발생했음을 밝히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빙하기에 적응한 결과라는 증거를 제시한다. 혈액에 당이 쌓이고 자주 소변을 봐서 혈액 농도가 높아지면 어는점이 낮아져서 동사를 예방할 수 있고, 검은 피부의 사람이 북쪽으로 이주하면 과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던 지역에서 필요하던 잉여 콜레스테롤 유전자 때문에 심장병에 더 잘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밖에도 동식물이 어떻게 기후 변화에 적응해 나가면서 공진화해 나가는지, 기니충 같은 기생충이 어떻게 숙주를 조종해서 다른 생물을 감염하도록 협력시키는지를 밝힌다. 이런 지식을 활용하여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기생충을 물리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짜낼 필요가 있음을, 또한 선택한 유전자를 켜거나 끄는 방식을 활용한 암 퇴치법을 도입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재기발랄하고 의욕 넘치는 책 《아파야 산다》. 삶 그 자체인 책 《아파야 산다》는 현대의학이 인간 건강에 대해 아직 거의 무지한 상태임을 지적한 후, 보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안한다.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묻기 전에, 진화의 장막 뒤를 들여다보고, 왜 이러한 질병이 생기고 저러한 감염이 시작되는지 질문해보기 바란다. 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 깜짝 놀라고 눈을 뜰 것이다. 나아가 더 건강하게 장수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
진화란 경이로운 과정이지만 완벽히자는 않다는 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적응이란 대개 일종의 타협이다. 좋은 쪽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담이 되기도 한다. 공작새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꼬리 덕분에 암컷에게 매력을 발산하지만 이 때문에 더 쉽게 천적의 눈에 띈다. 인간은 직립보행이 가능하고 큰 뇌를 담을 수 있는 두개골이 있지만, 이러한 골격구조로 인해 태아의 머리가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오기 힘들다. 자연선택은 특정 식물이나 동물을 ‘개선’하는 적응을 선호하는 게 아니라, 현재 환경에서 어떡하든 생존 가능성을 높이려 한다. 새로운 전염병이나 천적, 빙하기 또는 현재 상황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개체 전체가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자연선택은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형질로 직행한다. _〈빙하기를 이겨낸 당뇨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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